[뉴스핌=이에라 기자] 동양증권은 백화점주에 대해 최근 발표된 부동산 대책의 숨겨진 수혜주라고 분석했다.
이재만 동양증권 애널리스트는 4일 "과거 부동산 경기 부양 정책을 발표했던 국면에서 소매판매와 부동산 가격 등이 상승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번 부동산 거래 활성화 대책이 국내 내수경기 회복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부동산 부양책 발표로 대부분 투자자들이 건설업종 선전 가능성을 점치고 있다"며 "다만 부동산 가격 회복 이전에 소매 판매가 먼저 회복하는 경향이 있고 소매판매의 선행지표인 소비심리가 개선되고 있어 국내 소비경기 개선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월 소득 수준이 300만원 이하 가계의 소비심리(전월대비 +4.0p) 보다는 300만원~500만원 가계의 소비심리(전월대비 +4.5p)가 보다 큰 폭으로 개선됐다"며 "중산층 이상 정도의 가계 소비심리가 개선됐다는 점을 보면 백화점에 보다 긍정적인 영향을 줄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이 애널리스트는 "고소득층의 소비심리가 보다 큰 폭으로 개선됐다는 것은 홈쇼핑, 할인점 보다는 백화점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