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박기범 기자] 원/달러 환율이 상승 후 횡보하고 있다.
전 거래일에 역외 시장이 열리지 않아 평소보다 환율을 움직일 재료가 적은 가운데 북한 리스크, 중국PMI 지수 등 각종 지수발표, 달러 강세 분위기가 오전 장중에 선반영되며 현재는 물량 자체가 많이 나오지 않고 한산한 상태이다.
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후 1시 51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4.40/4.70원 오른 1115.50/1115.80 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부활절 연휴에 대비해 포지션을 정리한 시장참여자들이 북리스크 재료에 기대 롱플레이를 하며 1117원선까지 상승했다. 이후 환율은 1115원~1116원 사이에서 박스권을 형성, 횡보를 거듭하고 있다.
이 시각 현재 고가는 1117.00원, 저가는 1112.10원이다. 한편 코스피지수는 9포인트 이상 하락하고 있고, 외국인은 소폭 순매도를 기록하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은 1일 국방부에서 열린 국방부와 국가보훈처의 업무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북한이 도발하면 정치적인 고려 없이 초전에 강력하게 대응할 것을 시사했다.
한편 3월 중국의 제조업구매관리자지수(PMI)가 50.9를 기록, 전월의 50.1에서 소폭 증가했다고 물류구매연합회가 발표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인 51.0보다 하회하는 결과다.
시중은행의 한 딜러는 "지난 금요일 역외시장이 휴장이었기 때문에 이날 시장에 이슈가 적다"며 "현재 특별한 움직임이 없다"고 밝혔다.
이어 "남은 장 역시 딱히 기댈만한 이슈가 없어 횡보 또는 반납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 다른 딜러는 "업체 물량이 크게 나오는 것은 없고 한산하다" 며 "일단 오후가 되면 네고물량이 풀리면서 무겁게 흘러갈 것"으로 예측했다.
우리선물 손은정 연구원은 "이탈리아 연정구성 실패, 북한 도발 등 대내외 리스크가 환율 상승을 이끌었고 이월 네고물량이 상단을 제한하고 있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박기범 기자 (authentic@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