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양섭 기자] 삼성전자가 올해 1분기에 8조5700억원의 영입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1일 에프앤가이드가 최근 한달간 삼성전자에 대한 분석보고서를 발간한 17개 증권사를 대상으로 실적 전망치를 조사한 결과 평균 영업이익(컨센서스)은 8조5744억원으로 집계됐다. 매출액은 53조3831억원, 순이익은 6조9563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영업이익 전망치를 가장 높게 제시한 곳은 한국투자증권이다. 한국투자증권은 삼성전자의 영업이익 전망치를 8조9160억원으로 전망했다. 매출액과 순이익은 각각 52조5620억원, 6조 968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가장 낮은 영업이익 전망치를 제시한 곳은 우리투자증권으로 8조1943억원을 전망했다. 매출액과 순이익 전망치는 각각 51조 5450억원, 6조7788억원을 제시했다.
1분기에 삼성전자는 최대 7000만대의 스마트폰을 출하한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지난달 28일(현지시간)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테크놀로지 등에 따르면 올 1·4분기 삼성전자 스마트폰 출하량이 최대 7000만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다. 삼성전자 스마트폰 출하량은 올들어 매달 2500만대씩을 기록해 1~2월 글로벌시장 점유율은 34%에 달했다.
증권사들은 삼성전자가 2분기에 10조원에 육박하는 수준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나타낼 것으로 전망했다. 2분기 전체 평균 영업이익 전망치는 9조9665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50% 이상 늘어나는 수치다. 매출액과 순이익은 각각 59조 2878억원, 8조 444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산됐다.
올해 전체 실적 전망치는 매출액 238조7088억원, 영업이익 39조 725억원, 순이익 31조 9861억원이다.
삼성전자의 향후 실적 향배는 갤럭시S4의 성공 여부에 달려있다. 이달말부터 본격적으로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는 갤럭시S4의 시장 반응이 실적 추이를 결정할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전자 내부에서는 갤럭시S4의 올해 판매 목표치를 1억대로 잡았다. 증권사들도 비교적 긍정적 전망치를 내놓고 있다.
한편, 삼성전자는 오는 5일 1분기 실적 가이던스를 발표할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김양섭 기자 (ssup825@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