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서영준 기자] 미래창조과학부는 내달 1일부터 이동전화 선-후불 및 선불요금제간 번호이동을 본격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이에 따라 후불요금제 가입자들도 자신의 번호를 그대로 가지고 선불요금제에 가입하거나 기존 선불요금제 가입자가 타사의 선불요금제로 번호이동하는 것이 가능해진다.
선불요금제는 이용자가 전화요금을 미리 지불한 후 통화할 때마다 사용요금이 지불된 금액에서 차감되는 요금제로 가입비와 기본료가 없어 소량 이용자에게 요금인하 효과를 발생하고 과도한 요금 발생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어 합리적인 통신 소비를 유도하는데 적합하다.
올 2월말 기준 선불요금제 가입자 수는 163만명으로 선불요금제 활성화 방안을 마련해 본격 추진한 이후 2010년말(77만명) 대비 112% 증가 했으나 선불-후불요금제 간 번호이동이 시행되지 않아 선불요금제 활성화의 걸림돌로 작용했다.
미래부는 그동안 통신사와 번호이동 관리기관(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의 선·후불가입자 식별 시스템과 공통 DB 구축, 통신사들의 영업전산·지능망 및 교환기 개발, 통신사간 시스템 연동 등 선불요금제 번호이동 시행에 필요한 조치를 추진해 왔다.
아울러, 통신요금 정보포털인 스마트 초이스에 선불요금제 안내 전용 메뉴를 마련해 이용자들이 사업자별 요금제 등을 쉽게 확인하고 가입 및 충전 등도 편리하게 할 수 있도록 연계했다.
향후, 미래부는 이통 3사의 이동전화요금 이메일 고지서 포스터 반상회지 등을 통한 선불요금제 안내 등으로 선불요금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뉴스핌 Newspim] 서영준 기자 (wind0901@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