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철 교보증권 일산지점장
지난 주말 뉴욕증시는 키프로스 구제금융에 대한 수정안 표결소식에 우려가 완화되면서 강세를 보였다. 유가는 키프로스 소식에 상승했고, 금값은 하락세를 보였다.
전일 코스피시장은 키프로스 구제금융안의 잠정 합의 소식에 강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부분은 올랐고, 업종별로는 운수창고, 전기전자, 건설, 은행 업종이 강세를 보였다.
종목별로는 부동산 취득세 감면 연장안 소식에 현대산업, GS건설, 대림산업 등이 오름세였고 조선주는 Eco-Ship 수주증가 기대감에 대우조선해양, 한진중공업, 현대미포조선등이 강세를 보였다.
금호종금이 우리금융에 피인수 된다는 소식에 상한가로 마감됐고, 삼성전기는 갤럭시S4 출시에 따른 실적 개선기대감이 호재로 작용했다. 아비스타는 중국 대형업체의 대주주등극에 따른 중국 사업 모멘텀에 강세를 보였다.
코스피 시장에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620억원, 880억원의 순매도를 보인데 반해, 기관이 1500억 정도 순매수했다.
프로그램 매매에서는 차익 72억원 순매도, 비차익 990억원 정도의 순매수를 보였다.
코스닥 시장은 코스피가 오르면서 소외당한데다 기관과 외국인의 동반 매도에 다시 550선을 내주면서 하락한 채 마감됐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하락종목이 우세했고, 업종별로는 혼조양상을 보였다.
종목별로는 인포피아가 스마트폰 연동 혈당측정기 개발소식에 급등세를 보였고, 무선충전 수혜주인 파워로직스와 알에프텍은 시장 대비 강세를 보이는 모습을 보였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44억원, 520억원의 순매도세를 보였고, 개인은 812억원을 순매수 했다.
뉴욕증시는 키프로스의 구제금융안이 다른 은행으로 전이될 것이라는 우려감에 하락한 채 마감됐다. 유가는 올랐고 금값은 떨어졌다.
지난주 미국시장은 키프로스가 조정의 빌미가 돼 소폭 조정됐다. 우리나라 시장에서는 외국인의 매도가 이어지면서 미국시장에 비해 약세를 보였다.
키프로스는 이전 유럽리스크와 마찬가지로 어물쩡 넘어가겠지만 이번주는 증시 상승 모멘텀이 보이지 않는다. 코스피가 2000pt를 넘어서기 위해선 경기 활성화 정책과 수급상 외국인의 매수세가 돌아와야 가능할 것이다.
이와 반대로 코스닥은 지난주 메릴린치에서 코스닥 시총 상위종목에 대한 매수가 들어오면서 지수가 다시 550선에 다다르는 모습을 보였다.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IT장비관련주와 바이오/제약, 콘텐츠업체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 강세를 보이지만 종목별로는 차별화가 뚜렷한만큼 종목선별이 더욱 중요해 졌다.
이번 주에는 일부 오버행 이슈해소와 재방송 송출수신료 인상안이 무효되면서 영업이익이 오를 가능성이 높은 CJ헬로비젼, 해외진출 기대감이 있는 화일약품, IT장비 수혜 가능성이 있는 테라세미콘, 켐트로닉스가 유효해 보인다. 또 이머징 시장에 현대, 기아차와 동반 진출해 실적 기대감을 생긴 성우하이텍도 유효하다.
전화 : 031-956-0420
[뉴스핌 Newspim] 서정은 기자 (lovem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