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선엽 기자] 이 기사는 지난 24일 오후 3시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국내외 마켓정보 서비스인 뉴스핌 골드클럽에 송고된 기사입니다.
[뉴스핌 Newspim] 이번 주 뉴스핌의 금리예측 컨센서스에는 동부증권 문홍철 애널리스트, 삼성자산운용 김홍중 팀장, 삼성증권 오현석 애널리스트, 신한은행 이길원 과장, 우리투자증권 박종연 애널리스트, 키움증권 유재호 애널리스트, 한화투자증권 공동락 애널리스트, 현대증권 송선범 과장 등 8명의 채권전문가가 참여했습니다. (채권 매니저-이코노미스트그룹 회사별 가나다ABC순)
◆ 뉴스핌 이번 주 금리예측 컨센서스: 3년 국고채 2.53~2.65%, 5년 국고채 2.61~2.74% 전망
- 이번 주 3년물 예측 저점: 최저 2.50%, 최고 2.55% 전망
- 이번 주 3년물 예측 고점: 최저 2.60%, 최고 2.70% 전망
- 이번 주 5년물 예측 저점: 최저 2.58%, 최고 2.64% 전망
- 이번 주 5년물 예측 고점: 최저 2.70%, 최고 2.80% 전망
▶ 동부증권 문홍철 애널리스트
: 3년 국고채 2.53~2.60%, 5년 국고채 2.63~2.70%
기준금리 인하 기대김이 지속될 것이다. 정부 구성이 가시화되고 있고 정부의 부동산 관련 대책 도출과 함께 정책조합 면에서의 기준금리 인하기대감이 늘어날 것이다.
▶ 삼성자산운용 김홍중 팀장
: 3년 국고채 2.50~2.65%, 5년 국고채 2.58~2.77%
추경 등 경기활성화 대책이 빠르면 이번 주 나올 수 있어서 폴리스믹스 차원에서의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팽배해지면서 강세일변도의 시장이 지속될 가능성은 많아 보인다. 하지만 레벨부담감이 팽배해진 시장상황이어서 돌발변수가 발생할 경우 변동폭이 커질 수 있다. 이점에 대해 유의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한은 총재의 발언이 시장에서 너무 무시되는 측면이 있어서 이 부분이 불안요소다.
기대와 반대되는 조치나, 외국인의 대량매도가 나올 경우 충격을 의외로 크게 받을 가능성도 있다. 하지만 현재까지의 상황으로서는 3년 금리가 2.50%까지 흘러내릴 가능성이 더 많아 보인다.
▶ 삼성증권 오현석 애널리스트
: 3년 국고채 2.52~2.64%, 5년 국고채 2.60~2.72%
정부의 추경 편성 검토 소식에도 불구, 시장은 오히려 정책공조를 위한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키프로스 발 글로벌 안전자산 선호가 강화된 가운데 외국인 투자자 중심으로 우호적인 수급 여건 역시 지속되고 있어 당분간, 채권금리는 낮은 수준을 유지할 것이다.
▶ 신한은행 이길원 과장
: 3년 국고채 2.55~2.63%, 5년 국고채 2.64~2.73%
현재 베어스팁 장이라서 시장이 강세가 되면 플랫될 가능성이 높으며 5년물이 약세폭을 확대할 수 있다고 본다. 추경 편성 이슈의 경우 발행 부담 영향으로 약세 재료로 작용했으나 추경은 당장 시행되는 것이 아니라 이번 주 새정부의 경제정책방향 발표 이후에 구체적인 사안이 나올 것으로 보이며 단기적으로 그 영향은 크지 않다고 본다. 또한 이번 주에는 산업활동동향이 발표되는 만큼 이를 주목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컨센서스보다 이번 달 지표가 좋게 나온다 할 경우는 조정 요인으로 작용할 수도 있다. 대외적으로는 키프로스 재료로 강세시도를 계속할 것으로 전망된다.
▶ 우리투자증권 박종연 애널리스트
: 3년 국고채 2.55~2.62%, 5년 국고채 2.62~2.70%
채권시장의 관심은 경기부양책의 효과 유무보다는 정책공조 차원의 금리인하 가능성에 쏠리고 있다. 그러나 최근 김중수 한은총재는 강경하게 기준금리 인하에 부정적인 입장을 피력하고 있다. 이는 사실상 금리인하를 압박하는 최근 분위기에 적극적으로 반박논리를 펴는 것으로 여겨진다. 금통위원 전반의 의견은 현재 금리수준도 완화적이라고 보고 있으며 지금은 금리정책보다는 신용정책의 유효성을 높게 보고 있다.
이를 감안하면 새정부의 경제활성화 대책에 공조하여 한은은 우선 ‘총액대출한도 확대’ 카드를 꺼내들 것으로 예상되며, 기존의 경제전망에 큰 변화가 없는 한 기준금리 인하에는 매우 신중할 전망이다. 다만 4월 금통위까지는 금리인하에 대한 기대가 높게 유지될 것이다.
▶ 키움증권 유재호 애널리스트
: 3년 국고채 2.50~2.70%, 5년 국고채 2.60~2.80%
월말 경제지표는 계속해서 "미약한 수준의 회복세"를 증명하는데 그칠 것이다. 대신, 현오석 부총리 임명 이후, 추경편성과 기준금리와 관련된 논의가 재차 불거질 것이다. 김중수 한은 총재는 인하 기대에 대립각을 세우고 있으나, 인하 기대를 무산시키지는 못할 것으로 예상한다. 연준이 정책기조를 유지하는 대신, BOJ 새 총재는 임시 회의를 열어 QE 확대 정책을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엔화 약세가 재개되면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는 커질 것으로 판단한다.
추경 편성 10조원이 전액 적자 국채로 조달돼도, 새로 늘어나는 규모는 10조원의 10년물 배분 비중 30%인 3조원 증가에 그친다. 4월 이후 9개월간 3~5년물은 월평균 2000~3000억원 증가하고, 10년물은 4조5000억원 가량 늘어난다. 커브 스팁 요인은 맞지만, 일시적인 요인으로 판단한다. 매우 낮은 수준의 금리가 부담스럽긴 하지만 당장 오를만한 요인도 보이지 않는 만큼 당분간 강세 유지를 예상한다.
▶ 한화투자증권 공동락 애널리스트
: 3년 국고채 2.55~2.70%, 5년 국고채 2.60~2.75%
3월 금통위에서 당국이 향후 인하에 대한 시그널을 주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이후에도 기존 스탠스에 변함이 없다는 것은 반복적으로 강조하고 있다는 점에서 4월에도 기준금리 동결을 예상한다. 또 현재 통화 당국의 완화적 정책 스탠스는 총액한도대출 한도 확대 등 금리 이외의 카드로 실현될 가능성이 높으며 추경을 통한 경기 개선 효과도 간과해서는 안 된다는 입장이다. 따라서 현재 채권시장에서 형성된 기준금리 인하 기대는 다소 과도하다.
더불어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이 꾸준히 상승하며 외국인들의 보유 포지션이 기술적으로 손절 영역에 진입했다는 점도 부담이다. 다만 채권시장에서 기준금리 인하 기대가 여전히 상존하고 있다는 점에서 상당 기간 주요 금리들이 기준금리를 밑도는 장단기 금리의 역전은 지속될 수 있다는 입장이다.
▶ 현대증권 송선범 과장
: 3년 국고채 2.54~2.63%, 5년 국고채 2.63~2.74%
최근의 강세장은 기준금리의 인하 가능성보다는 안전자산 선호 현상 및 탄탄한 수급에 기인한 것으로 판단한다. 이번 주는 분기말을 맞아 증권사를 비롯한 기관들의 손익 실현 욕구에 의한 조정 가능성이 좀 더 우세하지 않을까 예상한다.
[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