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연순기자] 역외시장에서 원/달러 선물환율이 상승했다. 키프로스 구제금융 지원 비준안이 부결된 데 따른 것이다.
20일 해외 브로커들에 따르면, 지난 19일(현지시간) 역외 뉴욕 NDF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 선물환율(Fwd)은 1116.50/1117.50원으로 전거래일 대비 1.00/1.00원 상승한 수준에서 마감했다.
이는 최근 현물환율과 1개월물 선물환율간 차이인 스왑포인트 2.30원을 고려해 현물환율 기준으로 보면 1114.70원으로 전거래일 현물환율 종가인 1111.60원 대비 3.10원 상승한 셈이다.
뉴욕시장에서 1개월물 저가와 고가는 각각 1114.50원, 1117.50원을 기록했다.
키프로스 의회가 구제금융 지원 비준안을 부결시킨 가운데 뉴욕증시는 약세를 보였고 독일 등 유럽증시는 일제히 하락했다.
키프로스 의회는 유럽연합(EU)으로부터 100억 유로의 구제금융을 받는 전제조건으로 제안된 예금 과세 방안에 대해 56명 중 36명이 반대표를 행사, 기권 19표로 부결시켰다.
이에 따라 유로화는 달러대비 지난 11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내려앉았다. 글로벌외환시장에서 달러/엔 환율은 95.19엔을 기록했고 유로/달러는 1.2865달러로 하락했다.
[뉴스핌 Newspim] 김연순 기자 (y2ki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