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전국노래자랑’은 매주 일요일 시청자들을 찾아가는 대한민국 장수 버라이어티 ‘전국노래자랑’을 스크린에 옮긴 작품. 주연배우 김인권은 낮에는 아내 미애(류현경)의 미용실 보조이자 셔터맨으로, 밤에는 대리운전기사로 투잡을 뛰지만 춤과 노래, 끼를 가슴에 품고 사는 봉남을 열연했다.
이루지 못한 가수의 꿈을 간직한 순수 열정남 봉남은 아내 몰래 출전한 ‘전국노래자랑 김해시편’에서 예선 무대만으로 동네 아주머니들의 인기를 한 몸에 받으며 단번에 로컬스타에 등극한다.
‘해운대’ ‘방가? 방가!’ ‘광해, 왕이 된 남자’ ‘타워’ 등 다양한 작품에서 개성 넘치는 캐릭터를 소화해온 김인권은 봉남의 참가곡인 싸이의 ‘챔피언’을 완벽 소화하기 위해 데뷔를 앞둔 아이돌처럼 밤낮 없이 연습했다. 김인권은 “노래는 타고난 부분이 있지만, 춤은 노력하면 될 것 같았다. 안무 선생님과 긴 시간 연습했는데 막상 카메라가 돌아가니 순서도 헷갈리고 몸에 배어있지 않으니 NG도 많이 났다”며 웃었다.
지금껏 어디서도 보여준 적 없는 춤과 노래, 랩까지 감춰둔 끼를 마음껏 발산하는 김인권의 화려한 무대는 5월2일 관객들에게 첫 선을 보인다.
[뉴스핌 Newspim] 김세혁 기자 (starzooboo@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