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는 이날 페이스북과 트위터에 본과 찍은 사진과 올렸다. 또 본과 사귀고 있다는 글도 남겼다. 본도 페이스북과 트위터에 우즈와 열애중이라는 사실을 알렸다.
우즈는 페이스북에 "린제이와 친구 사이였으나 지난 몇 개월 사이에 가까워져 데이트를 즐기고 있다. 우리의 사생활을 존중해 줬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본도 페이스북에 "우즈와 지난 몇 개월 사이에 친구 이상의 관계로 발전했다"고 말했다.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 스키(활강) 금메달리스트인 본은 지난 해 11월 오스트리아에서 우즈와 함께 있는 것이 목격되면서 염문설에 휩싸였다.
우즈는 지난 4일 캐딜락챔피언십에서 우승한 뒤 마이애미에 정박한 자신의 요트(프라이버시)에서 본과 같이 있는 것이 확인되기도 했다.
우즈는 올 시즌 2승을 기록하며 제2의 전성기를 맞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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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 우즈(오른쪽)와 린제이 본 [사진=미국TMZ.com 캡처] |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기자 (jdgolf@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