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홍승훈 기자] 우리투자증권은 19일 삼영엠텍에 대해 "조선기자재에서 발전, 산업용으로 사업을 전환하는 등 올해가 새로운 성장 원년"이라고 언급했다.
하석원 연구원은 "최근 국내 조선업 불황으로 선박 관련 매출이 기존의 50% 이상에서 이하로 줄어든 반면, 플랜트, 산업용 기계 등의 비중은 70% 수준으로 확대되는 추세"라며 "이에 따라 이 회사는 과거 조선기자재업체에서 발전, 산업용 기계업체로의 변화를 통한 성장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삼영엠텍은 삼성중공업 소재사업부에서 분사해 설립된 회사로 주조관련 기술력이 높은 수준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우리투자증권은 과거 3년간의 부진을 씻고, 2013년이 삼영엠텍에 새로운 성장 원년이 될 것으로 봤다.
하 연구원은 "과거 주력 사업이었던 선박엔진은 조선업황 부진으로 인해 정체의 주요 원인"이라며 "하지만 지난해 하반기부터 주력 사업이 플랜트, 산업용 구조재 등 고수익성 사업으로 전환됨에 따라 2013년에는 실적이 빠르게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하 연구원에 따르면 2013년 삼영엠텍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285억원(+20.2% y-y), 145억원(+34.2% y-y, 영업이익률 11.3%)을 기록할 전망이다. 그간 부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하던 중국법인 DSD는 지난해 43억원의 영업적자를 기록했으나, 올해는 턴어라운드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했는데 이는 팔레트카 관련 실적을 중국법인에서 매출 인식할 예정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올해 예상실적 기준 PER은 6.4배 수준으로 저평가돼 있다"며 "신규수주 급증, 발전, 산업용 기계 등 고수익성 사업으로의 전환함에 따라 주가상승 모멘텀 충분하다"고 강조했다.
[뉴스핌 Newspim] 홍승훈 기자 (deerbear@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