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선엽 기자] 18일 이자율스왑(IRS) 금리가 하락 마감했다. 키프로스의 여파로 국내 채권시장이 강세분위기를 이어가면서 IRS 금리도 이에 연동되는 모습을 보였다.
1년과 2년 구간은 각각 1bp, 2.25bp 내렸고 3년과 5년은 2.75bp, 3.25bp 떨어졌다.
은행의 한 스왑 딜러는 "채권 따라 가면서 전반적으로 강했다"며 "외국계 은행 쪽에서 2/5년 커브가 선다고 리포트를 내놓은 이후 최근 비드를 강하게 내놓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에 커브가 많이 누웠는데 5년 아웃라이트는 소외됐고 2/5년 스프레드가 주되게 거래됐다"고 설명했다.
외국계은행의 한 스왑 딜러는 "전반적으로 오퍼가 강했다"며 "선물이 강한 분위기를 받았지만 플로우도 좀 있었던 것 같다"고 판단했다.
그는 "채권과 비슷하게 뒤쪽으로 오퍼가 셌고 5/10년 오퍼가 강했다"고 설명했다.
통화스왑(CRS) 금리는 환율의 상승에도 불구하고 소폭 하락에 그쳤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6개월만에 사상최고치로 상승, 지난주 종가 대비 4.30원 상승한 1114.60원에 장을 마감했다.
반면 CRS 금리는 1년은 보합 수준에 머물렀고 나머지 구간 역시 1bp 하락에 그쳤다.
앞선 스왑 딜러는 "환율이 오르고 IRS 금리가 하락하면서 통상 CRS 금리도 하락하는 것에 비하면 오늘 낙폭은 매우 제한적이었다"며 "1년, 2년, 3년 쪽에 큰 물량이 대기하고 있다는 느낌을 시장 참여자들이 받으면서 비드가 받치는 분위기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환율이 오르긴 했지만, 유동성이 줄면서 달러가 부족한 징후가 포착되지 않은 채 뉴스만으로 환율이 오른 측면이 있어서 다들 긴가민가하는 분위기였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