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기락 기자] 현대모비스가 올해 ▲미래 성장 핵심가치 강화 ▲고객가치 실현 최우선 ▲글로벌 경영시스템 구축의 세가지 경영방침을 중점 추진한다.
전호석 현대모비스 사장은 15일 열린 제 36기 정기주총에서 “올해에도 회사의 지속성장을 이어가는 것은 물론 미래성장 기반을 더욱 확립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이 같은 비전을 제시했다.
전 사장은 “올해 초부터 엔저 영향에 힘입은 일본 자동차 회사 및 각국 글로벌 업체와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며 “주요 국가의 정권교체 시기와 맞물려 자국 산업을 보호하려는 움직임 또한 한층 강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전 사장은 이를 위해 “완벽한 품질을 바탕으로 핵심기술을 확보해 제품별 수익성을 극대화시키겠다”면서 “이를 위해 지능형·친환경 신기술과 소프트웨어 개발역량을 강화토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또 “해외 완성차업체를 상대로 수주영역을 확대하는데 주력하고, 애프터 마켓과 신규시장을 적극 공략해 새로운 수익원을 창출토록 하겠다”며 수익성 강화에 대해 강조했다.
현대모비스는 제품에 대한 무결점 품질확보를 통해 고객 만족도를 극대화시키겠다는 전략이다.
전 사장은 “국내외 주요거점에 포진한 물류거점의 확장 또는 재정비 작업을 통해 고객이 불편 없이 당사의 AS부품을 접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 어느 때보다 강하게 요구되고 있는 요즘 경영의 투명성 제고를 확보하는 한편 고객가치 실현에 걸맞는 윤리경영을 실천토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전 사장은 글로벌 경영시스템을 위해 세 가지 목표를 세웠다. 해외 법인 재생력을 비롯해 인재개발, 지원 시스템이 주요 골자다.
전 사장은 “해외 모든 법인의 기초역량과 자생력을 높여 이들 법인들을 완벽한 독립경영 수준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 사장은 또 “글로벌 리더육성을 위한 인재개발을 통해 글로벌 사업 확대를 위한 역량을 축적하는 한편 신시장 개척과 신사업 기회 등 중장기 성장 동력원을 끊임없이 모색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현대모비스는 지난해 매출 30조789억원, 영업이익 2조9064억원의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뉴스핌 Newspim] 김기락 기자 (peopleki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