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종달 기자]박인비(25)가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 미션힐스 월드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공동 4위에 올랐다.
박인비는 7일 중국 하이난성 미션힐스CC(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를 써내 김효주(18.롯데), 서보미(32) 등과 공동 4위에 올랐다. 선두와는 1타차다.
올 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LPGA) 투어 혼다LPGA타일랜드에서 우승한 박인비는 전반 9홀에서 8번홀(파5) 이글을 포함해 4언더파를 쳤다. 후반 들어 15번(파4)홀에서 보기를 범했으나 마지막 홀에서 버디로 선두로 1타차로 따라 잡았다.
지난해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투어 상금왕 김하늘(24.KT)은 양수진(22.정관장) 등과 공동 9위(3언더파 69타)에 랭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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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비가 7일 중국 하이난성 미션힐스CC에서 벌어진 월드레이디스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티샷을 하고 있다. [사진=중국 미션힐스CC 제공] |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기자 (jdgolf@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