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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동욱 송지효 첫 촬영 [사진=아리미디어] |
[뉴스핌=양진영 기자] 배우 이동욱과 송지효의 '천명' 첫 촬영 현상 사진이 공개됐다.
4일 KBS2 새 수목드라마 '천명' 측은 주인공 이동욱과 송지효 의 첫 촬영 현장을 담은 사진을 공개했다.
이동욱 송지효 '첫 촬영은 지난 27일 경기도 수원에서 진행됐다. 이동욱과 송지효는 각각 내의원 의관과 의녀로 변신해 한복도 완벽하게 소화하며 눈길을 사로잡았다.
사진 속 이동욱과 송지효는 진지한 표정으로 서로를 응시하는가 하면 누군가에게 둘러싸인 듯한 이동욱의 모습에 많은 이들은 '천명' 스토리에 궁금증을 드러냈다.
이동욱은 첫 촬영을 마치고 "첫 사극 도전이라 많이 긴장되지만 송지효, 동료 배우들과 호흡이 잘 맞아 느낌이 좋다. 시청자 여러분께 색다른 모습을 보여드리려 노력하겠다. 좋은 배우, 스태프들과 함께하는 만큼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송지효 역시 "촬영장 분위기가 워낙 좋고 스태프들과 이동욱, 선배 배우들과의 호흡이 훌륭해 마치 오래 전부터 함께 해온 느낌이다. 대본도 촬영 현장도 재미있고 호흡이 잘 맞아서 좋은 앙상블을 기대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동욱 송지효 첫 촬영에 '천명' 제작사 ㈜아리미디어는 "본격적인 촬영 전에는 약간 긴장한 듯 보였지만 막상 카메라 불이 켜지니 이동욱과 송지효 모두 베테랑다운 면모를 발휘했다. 배우들과 스태프들 모두 좋은 작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이동욱과 송지효의 호흡으로 화제가 된 '천명'은 조선 최고의 딸바보 의관 최원(이동욱)이 인종독살사건에 휘말리며 불치병에 걸린 딸을 살리고 살인누명을 벗기 위해 벌이는 사투를 담는다. 오는 4월 말 첫방송 된다.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