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스마트폰 판매가 부진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애플을 포함한 관련 종목의 주가가 동반 하락했다.
데이터 업체인 IDC는 올해 글로벌 스마트폰 판매가 9억1860만대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지난해 판매 규모에 비해 29% 늘어난 수치이지만 연간 판매 증가율은 지난해 44%에 크게 못 미칠 전망이다.
IDC는 휴대폰 시장에서 스마트폰의 비중이 이미 크게 확대된 만큼 올해부터 향후 수년간 스마트폰 판매 증가율이 낮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와 함께 스마트폰의 가격도 하락할 것으로 예상했다. 업체간 경쟁이 달아오르면서 제품 가격을 떨어뜨릴 것이라는 얘기다. 또 고가 제품보다 중저가 상품의 판매가 커다란 비중을 차지할 것으로 IDC는 전망했다.
국가별로는 중국이 올해 판매량의 33%를 차지해 최고의 시장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IDC는 예상했다.
이날 IDC의 부정적인 전망에 관련 종목은 하락 압박을 받았다. 애플이 2.42% 하락했고, 블랙베리와 노키아도 각각 3.39%, 3.34% 하락했다.
[뉴스핌 Newspim] 황숙혜 기자 (higrac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