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박민선 특파원] 미국 자동차 시장에서 이른바 '빅3'의 성장이 꾸준히 이어지면서 견조한 흐름을 나타냈다.
1일(현지시간) 미국내 1위 자동차업체인 제너럴모터스(GM)는 2월 미국 자동차판매가 7% 증가를 기록해 시장 전망치를 충족시켰다. 특히 픽업트럭의 판매 증가가 이같은 실적을 견인하는 데 한몫했다.
GM은 지난달 총 22만 4314대의 판매량 중 셰보레 실버라도 픽업 트럭이 거의 30% 가까운 판매 증가를 보이면서 성장을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포드는 같은 기간 19만 5822대가 팔리며 9%의 증가를 기록, 2월 판매량 기준 6년래 가장 높은 수준을 보였다. 포드 역시 전반적으로 트럭 차량에서의 판매가 증가한 것이 실적 호조의 버팀목이 됐다.
3위 업체인 크라이슬러는 동기간 4% 증가한 13만 9015대의 판매를 보였으나 일부 전망치에는 다소 못 미치는 수준을 보였다.
폭스바겐은 2.9%의 증가를 보였고 도요타 역시 4.3% 성장하면서 소비자들로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음을 방증했다.
자동차 판매는 소비자 지출을 가늠케 하는 선행지표 격으로 풀이되고 있다. 2월 자동차 판매는 계절조정치를 반영한 연율기준 1500만대를 웃돌면서 4개월 연속 증가를 나타냈다. 이는 지난 2008년 초 이후 처음으로 경기침체 이후 회복이 이뤄지고 있음을 나타내는 신호로 분석된다.
[뉴스핌 Newspim] 박민선 기자 (pms071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