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선엽 기자] 26일 오후 채권시장이 강세폭을 확대하고 있다. 이탈리아 총선에 따른 유로존 불확실성이 불거질 기미를 보이는 상황에서 글로벌 주식시장이 약세를 보인 영향이다.
아시아 시장에서는 중국 증시만 상승세로 돌아섰고 그 밖에 일본, 대만 싱가폴, 홍콩 등은 모두 약세다.
코스피 지수 역시 오후 1시 26분 현재 전일 대비 0.85% 하락하며 2000선 아래로 내려왔다. 국채선물 시장에서는 외국인의 순매수가 늘어나면서 강세시도가 확대되고 있다.
오후 장 후반 국고채 3년물 12-6호는 전일보다 3bp 내린 2.65%, 5년물 12-4호는 4bp 하락한 2.76%에 거래되고 있다. 10년물 12-3호는 전날보다 4.5bp 내린 2.975%에 매도호가가 나오고 있다.
3년 만기 국채선물 3월물은 오후 1시 24분 현재 전날 종가보다 13틱 오른 106.62에 거래 중이다. 106.58로 출발해 점심시간을 전후로 강세폭을 확대하고 있다. 외국인은 9576계약을 순매수하고 있다.
10년 만기 국채선물 3월물은 전날 종가보다 44틱 상승한 117.39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종가 대비 30틱 오른 117.25로 출발해 지속적 강세다. 외국인은 516계약의 매수우위다.
증권사의 한 매니저는 "점심 무렵을 전후로 해서 글로벌리 주식 가격이 빠지고 있다"며 "우리도 그 영향권 아래로 보인다"고 판단했다.
또다른 증권사의 한 매니저는 "외인이 끊임없이 사니까 도리가 없다"며 "이탈리아와 미국 쪽의 리스크가 좀 더 간다고 보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