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선엽 기자] 25일 오후 국채선물이 거래가 극도로 부진한 가운데 강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지난 주말 미국채 금리가 소폭 하락했고 일본은행(BOJ) 총재로 구로다 ADB총재가 내정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오전 한 때 강세시도를 보이기도 했으나 외국인이 움직이지 않으면서 다시 막히는 분위기다. 3년 선물의 거래량은 3만계약에 그치고 있다.
시장 참여자들은 가격 상하단이 모두 막힌 만큼 당분간 현재 수준에서 외국인의 매매와 주가에 연동되는 흐름을 보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오후 장 후반 국고채 3년물 12-6호는 전일 종가보다 1bp 내린 2.68%에 거래되고 있다. 5년물 12-4호는 지난주 종가인 2.80%에 거래 중이다. 10년물 12-3호는 전날보다 0.5bp 내린 3.015%를 기록하고 있다.
3년 만기 국채선물 3월물은 오후 1시 54분 현재 전날 종가인 106.48에 거래 중이다. 106.49로 출발해 106.53까지 올랐다가 다시 보합권으로 돌아왔다. 외국인은 1135계약을 순매수하고 있다.
10년 만기 국채선물 3월물은 전날 종가보다 6틱 상승한 116.96에 거래되고 있다. 전주 종가 대비 2틱 오른 116.92로 출발해 좁은 레인지에서 등락 중이다.
선물사의 한 중개인은 "개장 초부터 대외재료로 강세개장해 강보합 기조를 유지하는 모습"이라며 "전반적으로 한산한 거래량 속에서 외인이 순매수 유지하면서 장이 지지되는 것 같다"고 평가했다.
그는 "코스피에 일부 연동되면서 오늘은 매우 제한적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증권사의 한 매니저는 "어짜피 살 사람은 외국인 밖에 없고 국내기관은 역캐리 부담으로 적극적 매수가 힘든 레벨"이라며 "외국인이 매수를 크게 안하니 시장은 조용할수 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정도에서 마감할 듯싶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