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권지언 기자] 25일 오전 아시아 주식시장은 혼조 흐름 속에 일본의 상승세가 두드러지는 모습이다.
일본 정부가 구로다 하루히코 아시아개발은행(ADB) 총재를 차기 일본은행(BOJ) 총재로 임명할 것이 확실시 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엔화 약세가 가속화되는 등 일본 증시에 강력한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일본 증시는 수출주 주도로 53개월래 최고치까지 올랐다.
닛케이지수는 개장 초 1만 1618.53엔까지 올라 지난 2008년 9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한 뒤 오전 11시14분 현재는 전날보다 213.89엔, 1.88% 오른 1만 1599.83을 기록 중이다.
토픽스지수도 같은 시각 15.89포인트, 1.65% 전진한 979.37을 기록 중이다.
CMC마켓츠 선임 트레이더 팀 워터러는 “BOJ와 관련해 다소 명확성이 나타난 상황이라 개장 초 엔화가 급락했다”면서 이에 증시가 상승 탄력을 받았고, 다만 이후 차익 매물이 나오면서 증시 상승폭은 다소 줄었다고 말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94.15/17엔으로 0.82% 상승 중이고, 유로/엔 환율은 124.10/15엔으로 0.76% 오르고 있다.
한편 중화권 증시는 혼조세다.
대만 증시는 재료 부재 속에 투자자들이 실적 경계감을 보이면서 소폭 하락 중이다.
같은 시각 가권지수는 전날보다 24.01포인트, 0.3% 내린 7962.88을 가리키고 있다.
반면 중국과 홍콩 증시는 소폭 상승 중이다.
특히 중국 당국이 내국인 전용 주식시장인 A주 시장을 추가 개방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중국 증시 역시 상승 탄력을 받고 있는 모습.
같은 시각 상하이지수는 전날보다 10.87포인트, 0.47% 오른 2325.03을 기록 중이다.
홍콩의 항셍지수는 26.80포인트, 0.12% 상승한 2만2809.24를 가리키고 있다.
[뉴스핌 Newspim] 권지언 기자 (kwonjiu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