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이슈팀] 성폭행 혐의로 피소된 배우 박시후가 두 시간을 남기고 다시 한 번 경찰 출석을 연기했다. 박시후는 또 종전 법률대리인을 바꿔 푸르메 소속 변호사 2인을 선임했다.
박시후의 새로운 변호인이 된 법무법인 푸르메 측은 25일 ‘20대 연예지망생 성폭행 혐의’ 피소 사건과 관련, 관할 경찰서 이송신청 법무법인 교체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푸르메 측은 “예정된 경찰 피의자 신문에 응하지 못하게 됐다”며 박시후 경찰 출석 일정을 연기했다. 박시후는 당초 이날 오후 7시 이번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 서부경찰서에 출석해 조사를 받기로 한 상태였다.
푸르메 측은 “고소·고발 사건 이송 및 수사 촉탁에 관한 규칙에 따라 이 사건이 서울 강남경찰서로 이송돼야 한다”면서 이날 "서부경찰서에 이송신청서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이어 푸르메 측은 “박시후의 명예가 난도질 당하는 등 그 피해가 심각하다고 생각돼 공정한 수사를 위한 사건 이송 신청에 이르게 됐다”고 신청이유를 설명했다.
푸르메 측은 또한 “본사건을 유리하게 이끌기 위해 강남경찰서로 이송하는 것이 아닌 공정한 수사가 진행될 수 있는 곳이라면 어디는라도 환영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전했다.
박시후 측의 출석일정 변경 요청의 근거는 '사건에 대해 일체의 관할권이 없는 경우나 타 경찰관서로부터 이송요청이 있고, 이송의 필요성이 인정되는 경우에는 사건을 이송할 수 있다'이다. 변호인 측은 박시후가 현재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살고 있다는 점을 이용한 것으로 보인다.
박시후는 14일 저녁 서울 청담동 소재 한 술집에서 후배 연기자 김모씨와 술을 마시다 20대 연예인 지망생 A씨와 합석한 박시후는 15일 새벽 A씨로부터 성폭행 혐의로 고소당했다. A씨는 김씨도 강제추행 혐의로 고소한 상태다.
[뉴스핌 Newspim] 이슈팀(newmedi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