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이마트가 정월대보름을 앞두고 오는 24일까지 ‘정월대보름 기획전’을 열고 부럼, 오곡류, 나물 등 정월대보름 상품을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대보름 대표 음식인 부럼으로는 ‘부럼 피땅콩(750g/국내산)’이 1만2800원, ‘부럼 피호두(200g/국내산)’이 9980원, ‘미국산 부럼호두(450g)’이 6980원이며, 지난해 처음 선보였던 인기 상품인 부럼세트 3종을 1만480원~1만4200원에 선보인다.
오곡 상품으로는 발효 콩을 사용해 식감과 조리 시간을 줄인 ‘알콩 찰오곡밥(800g)’을 8800원에 준비했으며, 대보름 기획 상품으로 ‘찹쌀(4kg/국내산)’을 1만2800원에 판매한다. 또한, 오곡밥용 팥, 수수, 차조, 서리태, 기장 등 오곡밥용 다양한 양곡 상품들을 저렴하게 준비했다.
이 외에도 명절 나물 음식을 위한 산지 직송 건나물을 함께 선보인다. ‘고흥 취나물(100g)’ 2980원, 정선 곤드레(80g) 5,980원, 울릉도 건나물(부지갱이80g+미역취80g) 5980원 등 다양한 건나물을 대보름 행사 음식으로 준비했다.
이마트 프로모션팀 김진호 팀장은 “불황일수록 대보름과 같이 작은 이슈라도 집에서 분위기를 내려는 수요가 늘어난다”며 “지난해 대보름 행사의 높은 신장세에 따라, 올해 행사는 부럼, 양곡, 나물 등 대보름 대표 상품들을 모아둔 특설 매장을 구성해 더욱 풍성하게 준비했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