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이랜드그룹이 글로벌 거대 SPA기업의 본거지인 일본 시장 공략에 나선다.
국내 SPA 브랜드로는 최초로 일본 시장에 진출하는 것으로 그 첫 번째 주자는 이랜드의 SPA브랜드 미쏘(MIXXO)다.
이랜드 측은 "3월 하순경에 일본 최고의 미항 요코하마 소고백화점에 미쏘 1호점을 열고 일본 내 SPA 사업을 본격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통해 글로벌 SPA 브랜드조차 깜짝 놀랄 다양한 스타일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일본 SPA 시장에서 파란(波瀾)을 일으킬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랜드의 일본시장 가세로 자라, H&M 등 글로벌 SPA가 주도 하고 있는 일본 여성복 시장에도 일대 판도(版圖) 변화도 예상된다.
이랜드는 2009년 국내 패션기업으로는 처음으로 SPA 브랜드인 스파오(SPAO)를 론칭하며 국내 SPA 시장을 열었다. 이어 2010년에는 두번째로 여성복 SPA 브랜드인 미쏘(MIXXO)를 성공적으로 론칭 시킨 바 있다.
SPA 리딩 기업으로서 자신감을 얻은 이랜드는 지난 3년간의 SPA 브랜드 경험을 토대로 글로벌 패션 브랜드의 각축장인 일본 시장 진출을 결정했다. 이로써 국내에서 처음으로 SPA 브랜드를 론칭한 이랜드는 까다롭기로 소문난 일본 시장에 SPA브랜드를 처음으로 진출시킨 패션기업으로 기록 될 예정이다.
윤동석 미쏘 브랜드장은 "가장 트랜디하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매장의 신선함을 유지해 까다롭기로 소문난 일본 소비자들을 짧은 시간 안에 사로 잡을 것"이라며 "연내에 3~4개 직영매장을 핵심상권에 오픈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랜드는 한국과 중국에서 가장 많은 패션 매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해 패션사업에서만 4조원의 매출을 기록한 바 있다.
[뉴스핌 Newspim]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