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OJ 차기 총재에 무토 전 재무성 관료 “유력”
- 무토, 급진적 경기부양 피할 듯
- 달러/엔, 92엔 중반까지 밀려
- G20 경계감 여전…성명서 초안에 “엔” 직접 언급 없을 듯
[뉴스핌=권지언 기자] 15일 오후 아시아 주식시장에서는 일본이 1% 넘게 밀리며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전날 유럽 지표 부진에 따른 침체 우려와 주요20개국(G20) 재무장관 및 중앙은행총재 회의를 앞둔 경계감이 아시아 거래에서도 이어졌다.
특히 이날 장 중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차기 일본은행(BOJ) 총재를 수일 내 지명할 것이며, 무토 도시로 전 재무서 고위 관료가 유력하다는 소식이 나오면서 시장이 출렁였다.
무토가 총재로 지명된다면 경기부양 추진을 가속화하긴 하겠지만 급진적 조치들은 자제할 것이란전망들이 제기되면서 엔화 강세가 가속화됐고, 닛케이는 한 때 낙폭을 2% 넘게 키우기도 했다.
이날 닛케이지수는 전날보다 133.45엔, 1.18% 하락한 1만1173.83으로 마감됐고, 토픽스지수의 경우 12.47포인트, 1.31% 내린 942.41로 마감됐다.
달러/엔 환율은 92엔 중반까지 밀렸다가 오후 3시39분 현재는 92.68/72엔으로 0.18% 하락한 수준을 기록 중이고, 유로/엔의 경우 124.06/13엔으로 0.02% 내린 수준을 기록 중이다.
이날 러시아 재무차관은 G20 성명서의 환율 관련 부분에서 일본이나 엔화가 구체적으로 언급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만과 중국 증시가 춘제를 맞아 휴장한 가운데 홀로 문을 연 홍콩 증시는 약보합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항셍 지수는 13.54포인트, 0.06% 밀린 2만 3399.71을 기록 중이다.
코스피는 1.57포인트, 0.08% 오른 1981.18로 마감됐다.
[뉴스핌 Newspim] 권지언 기자 (kwonjiu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