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최주은 기자] 손해보험협회(회장 문재우)는 농구 관람객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손보협회와 전북지방경찰청(청장 홍익태), 전주 KCC이지스 농구단(단장 최형길)이 공동으로 진행하며, 기존 가두 형식에서 벗어나 밀집된 공간에서 시민들에게 교통안전에 대한 강한 메시지를 집중 전달한다.
손보협회 측은 관람객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10~20대 예비운전자 등 젊은 층의 경각심 고취를 목적으로 캠페인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캠페인에서는 KCC이지스 선수단 대표(임재현 선수)를 교통안전 홍보대사로 위촉하는 위임식과 홍익태 전북지방경찰청장과 문재우 손해보험협회장의 교통안전을 염원하는 시투가 이어질 예정이다.
농구 관람객에게는 교통안전 구호제창, 전광판 광고, 교통안전실천다짐 문자보내기 이벤트, 기념품 제공 등을 통해 무단횡단 하지 않기, 운전 중 DMB 시청하지 않기 등의 메시지를 전달할 계획이다.
문재우 회장은 “금번 행사를 계기로 전주지역이 교통사고 없는 도시, 미래의 힘 있는 역동의 도시 전주로 거듭날 것을 기대한다”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지자체의 교통안전 실천운동 확산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최주은 기자 (jun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