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서영준 기자] 동양증권은 아시아나항공에 대해 일시적 정비관련 비용 증가가 4분기 영업손실의 원인이라고 지적했다.
강성진 동양증권 애널리스트는 12일 "4분기 영업손실 156억원은 일본노선 승객 감소와 일시적 정비관련 비용의 증가가 원인"이라고 말했다.
한중일 3국간 갈등 및 원고엔저현상에 따라 일본인 입국자는 감소했다. Yield가 높은 일본노선의 경우 승객이 줄어 전체 Yield가 전년 대비 5.2% 하락했다. 일본노선 Yield 자체도 전년 대비 14.2% 떨어졌다.
긍정적이었던 것은 화물 Yield로 화물 서비스공급량을 늘리는 상황에서 화물단가 개선을 이뤘다.
강 애널리스트는 "예상보다 실적이 나빴던 원인은 일회성 비용증가로 파악된다"며 "정비비가 예상보다 92억원 많았다"고 설명했다.
감가상각비도 전년 동기 대비 24.3% 급증했는데, 자본적지출로 처리된 정비비를 단기간에 감가상각처리하면서 발생한 것이다. 올 1분기 감가상각비는 예전 수준으로 회귀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는 "올 1분기 영업이익이 314억원으로 예상된다"며 "일본노선 여객 부진 진정 및 일회성 비용 소멸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어 "일본노선 수요가 개인여객수요부터 점차 개선되는 모습 관측되고 있다"며 "4분기 중 발생했던 정비관련 일회성 비용도 재발하지 않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서영준 기자 (wind0901@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