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지난 8일 오전 공시된 기준 가격으로 해외주식형펀드는 한주간 0.99% 하락했다.
글로벌 주요증시가 약세를 보인 가운데 유로존의 정치적 이슈와 주요국간의 이해관계가 펀드 수익률에 부담을 줬다.
대유형 기준으로 해외주식혼합형펀드는 0.10% 상승했으나 해외채권혼합형은 0.27% 하락했다. 해외부동산형펀드는 0.15%의 성과를 보였다. 해외채권형 펀드는-0.23%의 수익률로 2주 연속 손실을 냈다.
해외주식형펀드 소유형 기준으로 일본주식펀드는 한 주간 2.05%의 수익률로 최상위권을 차지했다. 일본 중앙은행(BOJ) 총재가 조기 퇴진한다는 소식이 디플레이션 종료에 대한 기대감으로 이어지며 펀드 성과를 개선시켰다.
러시아주식펀드는 0.33%의 수익률로 일본주식펀드의 뒤를 이었다. 국제원유 가격의 상승은 러시아 증시에 호제가 됐다.
프론티어마켓주식펀드는 0.86%의 수익률로 양호한 성과를 냈고 동남아주식펀드도 0.77%의 성과를 냈다. 중동, 아프리카 및 동유럽국가와 같은 개발도상국을 포함하는 프론티어마켓주식펀드는 성장잠재력으로 인해 지속적으로 자금이 유입되는 모습이다.
유로존 불안감이 불거지자 유럽주식펀드는 -1.90% 손실을 냈다. 스페인과 이탈리아의 정치 불안감과 유로화 강세 문제를 유로존과 국제사회에 이슈화 하려는 프랑스의 시도에 독일이 반기를 들며 투자 심리를 위축시켰다.
중국주식펀드는 한 주간 -1.47%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중국본토증시는 상승세를 나타낸 반면 홍콩증시가 연일 하락하며 중국주식펀드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섹터별로 보면 헬스케어섹터펀드가 0.72%로 가장 높은 수익률을 나타냈다. 뒤를 이어 금융섹터펀드가 0.41%의 성과를 기록했고 멀티섹터펀드도 0.36% 올랐다. 기초소재섹터와 에너지섹터는 0.33%, 0.21%씩 상승한 반면 소비재섹터펀드만 0.06% 하락했다.

[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