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동환 기자] 아시아 주요 증시가 오후에도 엇갈린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일본 증시는 유로존 경제에 대한 불안감에 연휴를 앞두고 2% 가깝게 급락하며 거래를 마감했다.
반면 중화권 증시에서는 예상보다 강력한 중국의 무역지표에 힘입어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8일 닛케이지수는 전날보다 1.8%, 203.91엔 내린 1만 1153.16으로 장을 마감했다.
이 지수는 이번주에 0.3% 하락한 것으로 집계되면서 무려 13주에 걸친 주간 오름세에 마침표를 찍었다.
전날 유럽중앙은행(ECB)의 마리오 드라기 총재가 유로화의 강세 영향을 지켜보겠다고 언급한 점이 유로존 경제에 대한 불안감으로 이어졌다.
연휴를 앞두고 있어 적극적인 베팅이 자제되는 분위기에서 엔화의 변동폭도 크지 않아 매매 재료가 부재했다는 평가다.
실적 부진에 소니와 함께 샤프, 캐논 등 주력 수출주가 대부분 약세를 보였다.
상하이지수는 오후 3시 1분 현재 전날보다 0.97%, 23.52포인트 오른 2442.06을 가리키고 있다.
이날 발표된 1월 무역수지는 292억 달러 흑자를 기록해 220억 달러 흑자를 예상한 전문가들의 전망치를 웃돌았다.
오후에 발표된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2.0%로 직전월 2.5%에 비해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시간 항셍지수는 2만 3240.41로 전날보다 0.27% 상승 중이다.
대만 증시가 휴장에 들어간 가운데 내주 중화권 증시는 춘절 연휴로 길게는 15일까지 휴장에 들어간다.
[뉴스핌 Newspim] 우동환 기자 (redwax@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