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림픽 영구종목 추진, 2017년 1월까지 4년 임기
[뉴스핌=이기석 기자]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위원장을 맡고있는 새누리당 김태환 의원이 제26대 대한태권도협회장에 당선됐다.
8일 대한태권도협회(KTA)에 따르면, 김태환 의원(경북 구미을, 사진)은 지난 5일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KTA 대의원 총회에서 협회장으로 당선됐다.
이날 협회장 선거는 재적 대의원 20명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김태환 의원은 과반인 12표를 얻어 8표에 그친 임윤택 후보를 제치고 협회장으로 선출됐다.
이에 따라 김 의원은 오는 2017년 1월까지 임기 4년간 태권도협회를 이끌게 됐다.
김태환 의원은 “태권도계를 하나로 묶고 태권도가 반드시 올림픽 영구종목으로 선정되도록 하겠다”며 “또 열악한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연습장 등 인프라 구축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신임 김태환 대한태권도 협회장 약력
- 제17, 18, 19대 국회의원
- 국회행정안전위원회 위원장(현)
- 새누리당 중앙위원회 의장(현)
- 한일 의원연맹 회장대행(현)
- 한헝가리 의원친선협회 회장(현)
- 금호 피앤비(P&B)화학(주) 사장, 아시아나 항공 부사장
- ROTC 3기 소위예편
- 금오공과대학교 명예경영학 박사
- 연세대학교 정치외교학과 졸업
- 경복고등학교, 구미 오상중학교, 장천초등학교 졸업
[뉴스핌 Newspim] 이기석 기자 (reuha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