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선엽 기자] 8일 채권금리가 강보합권에서 출발했다.
시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매우 한산한 분위기다. 게다가 금리 레벨도 이미 부담스러운 수준으로 내려온 탓에 참여자들은 거래의지를 보이지 않고 있다.
전일 가격기준 전고점에서 막힌 후 떨어진 탓에 추가강세에 조심스러운 분위기다. 10년 선물만 외국인의 순매수가 유입되면서 소폭의 강세다.
오전 장 초반 국고채 3년물 12-6호는 전날 종가인 2.72%에서 거래중이다. 5년물 12-4호와 10년물 12-3호는 각각 전날 종가보다 1bp 내린 2.84%, 3.05%에 거래되고 있다.
3년 만기 국채선물 3월물은 오전 9시 28분 현재 전날 종가보다 1틱 오른 106.37에 거래 중이다. 106.35~106.39의 레인지다. 외국인은 373계약을 순매수하고 있다.
10년 만기 국채선물 3월물은 전날 종가보다 4틱 오른 116.49에 거래되고 있다. 116.46~116.57의 레인지다. 외국인은 601계약의 매수우위다.
증권사의 한 매니저는 "한산할 듯싶다"며 "오히려 참여자가 없어서 급변할 수도 있는 장"이라고 판단했다.
그는 "외국인이 매수를 계속 해주면 롱관점이 더 편해보이지 않을까 싶다"며 "쉽게 밀릴 것 같진 않다"고 예상했다.
또 다른 증권사의 한 매니저는 "아직까지는 별다른 게 없지만 주식이 조금 올라오고 있고 해외장이 별다른 변동이 없었던 것을 고려하면 전날 장 후반에 밀렸던 연장 선상에 있다는 생각은 든다"고 분석했다.
그는 "연휴가 있고 다음 주 돌아오면 5년 입찰도 대기중인데다가 전일도 가격이 전고점 수준에서 약간 막히는 분위기여서 현재 수준에서 환율과 주식의 눈치보는 장일 것 같다"고 전망했다.
자산운용사의 한 매니저는 "다들 마음은 고향"이라며 "얼른 시간만 지나라는 분위기"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