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거의 모든 투자자들이 조정을 원한다. 월가의 투자자들 사이에 주가가 상승세를 지속할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인 것으로 보이지만 실상 투자자들이 원하는 것은 주가의 추가 상승이 아니라 조정이다.
한 마디로 재미있는 시장이다. 가장 공격적으로 주가 상승을 점치는 이들조차 조정을 기다리는 눈치다. 상승에 대한 기대가 없지 않지만 누구도 현 수준에서 주가를 강하게 끌어올릴 만큼 공격적인 매수에 나서지 않기 때문이다.
따라서 지금이 주식시장에서 차익을 실현하거나 시장 주변으로 물러나기에 적합한 시점이다. 실제로 조정을 기다리는 투자자들에게 2월은 호기가 될 수 있다. 글로벌 매크로 경제에 대한 경계심이 다시 고개를 들면서 상품 관련 종목이 주가 하락을 이끌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미국과 유로존의 정치 리스크도 주가 하락의 빌미가 될 가능성이 높다. 때문에 조정을 기다리는 투자자라면 이달 시장 주변에서 때를 관망하면 매수 기회를 만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조시 브라운(Josh Brown) 퓨전 애널리틱스 펀드매니저. 7일(현지시간) CNBC에 출연한 그는 조정 없이 주가가 강세 흐름을 지속하기에는 매수 기반이 불충분하다고 진단했다.
[뉴스핌 Newspim] 황숙혜 기자 (higrac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