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강필성 기자] 효성의 사내 임직원 고충전담 해결사 캐릭터 ‘하이맨’이 사내 조직문화의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7일 효성에 따르면 ‘하이맨(HI Man)’은 ‘Hyosung Innovation Man’의 약자로 회사 내에 변화가 필요한 일이 생기면 나타난다.
하이맨은 2007년에 효성 홍보팀으로 입사해 ‘바꾸고 나서는 그냥 후회하지만 가만히 있다가는 땅을 치고 후회한다’는 좌우명을 가지고 있고, 실행력이 특기이다. 특히 사내 임직원들의 소통 채널인 ‘와글와글’ 게시판에서 고충상담가로 활약하고 있다.
최근에는 마포 본사 효성빌딩의 배기가 잘 되지 않던 실내 흡연실에 대한 직원들의 고민을 접수, 흡연실을 외부로 옮겨 임직원들의 고민을 말끔히 해결해주었다. 애연가인 동료들의 눈치 때문에 적극적으로 나서기 어려운 사안을 ‘하이맨’이 나서서 소통창구가 된 것이다.
임직원들에게 달콤한 ‘이벤트가이’로도 명성이 자자하다. 하이맨에게 직장동료와 선후배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전달하면 추첨을 통해 영화 단체관람권 및 초콜릿 세트를 증정하는 ‘함께 웃는 우리팀! 달달한 이벤트’를 진행중이다.
지난해 3월 14일에는 화이트데이를 맞아 사연을 받아 20명을 추첨해 사랑하는 사람에게 하이맨표 예쁜 꽃바구니와 사탕을 배달해주는 ‘하이맨, 사랑의 배달부가 되어드립니다’ 이벤트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올해에도 화이트데이에 사연을 접수해 사랑을 배달할 예정이다.
최근 B2B 기업들이 온라인 및 오프라인에서 귀엽고 발랄한 캐릭터를 활용하여 무거운 기업 이미지를 개선하고, 임직원 및 일반인들에게 보다 친근하게 다가가려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앞으로도 하이맨은 효성을 보다 신바람 나는 회사로 만들기 위한 활동에 큰 역할을 할 계획이다. 또한 블로그나 페이스북 등 SNS(Social Network Service)를 통해 일반인들에게 자칫 딱딱하고 어려울 수 있는 효성의 이야기를 ‘하이맨’이 나서 친근하게 전달 할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