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장윤원 기자] 하버드대 집단 커닝 소식이 전해져 충격을 주고 있다.
뉴욕타임스(NYT) 등 현지 언론은 하버드대 125명의 학생이 지난해 5월 기말고사 때 부정행위를 저지른 혐의로 조사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이는 지금껏 하버드대에서 발생한 부정행위 사상 최대 규모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하버드대의 학보사 ‘하버드크림슨’에 따르면, 이번 하버드대 집단 커닝에 연루된 125명의 학생 가운데 절반에 해당하는 60~70명에 대해 2~4학기의 정학 처분을 받았다. 연루된 나머지 학생들에 대해서는 훈육처분이 내려졌다.
하버드대 교양학부(FAS)의 마이클 스미스 학장은 지난달 31일 성명서를 통해서 “가담한 학생의 절반가량이 처벌을 받을 것이다. 해당 학생들은 학문과 관련 없는 풀타임 유급 일자리에서 자숙해야만 이들의 복귀를 고려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번 하버드대학 집단 커닝 사건은 대학원생 조교들이 답안지를 채점하는 과정에서 다수의 답안에 단어나 문장이 중복되는 것을 포착해 담당 교수에게 알리면서 드러났으며, 한편 이번 집단 컨닝 관련된 하버드대 학생들은 여전히 부정행위를 저지르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장윤원 기자 (yunwo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