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3일 열린 UFC 156 최대 이변의 주인공 안토니오 실바 [사진=UFC 공식홈페이지] |
[뉴스핌=이슈팀] 국내 격투기 팬들도 열광시킨 UFC 156 최대 이변의 주인공인 브라질 출신 파이터 안토니오 실바(33)가 5000만원 넘는 보너스를 챙긴 것으로 알려졌다.
안토니오 실바는 3일(한국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베이 이벤트센터에서 열린 UFC 156 헤비급 매치에서 알리스타 오브레임(33)을 잡으며 이번 대회 가장 큰 파란을 일으켰다.
경기 전 열세가 점쳐졌던 안토니오 실바는 2라운드까지 오브레임에 밀리다 3라운드 시작과 동시에 화끈한 타격을 선보이며 KO승을 따냈다.
이날 경기 후 안토니오 실바는 UFC 156 기자회견에서 보너스 수상자의 영예를 안았다. 그에게 돌아간 보너스는 5만달러(약 5500만원)다.
우세할 것으로 보였던 알리스타 오브레임은 지난 2011년 약물 파문을 일으킨 뒤 13개월 만에 복귀전에서 안토니오 실바에게 덜미를 잡혔다. 팬들 사이에서는 “약발이 다했다”라는 비아냥까지 나오고 있다.
한편 이날 UFC 156에서 '파이트 오브 더 나이트'의 영예는 메인이벤트에서 맞붙은 조제알도와 에드가에게 돌아갔다.
[뉴스핌 Newspim] 이슈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