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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혼이혼, 20년새 5배 증가 [사진=영화 이혼소동 스틸컷] |
황혼이혼 20년새 5배 증가
[뉴스핌=이슈팀] 결혼생활을 20년 이상한 부부의 황혼이혼 비율이 20년새 5배 증가했다.
통계청의 31일 발표에 따르면 2012년 한국의 사회동향 자료에서 이혼인구 가운데 황혼이혼 부부의 이혼 비중은 1990년 5.2%에서 2011년 25%로 20년 새 5배 늘어났다.
황혼이혼이 20년 새 5배로 급증한 이유중 하나로는 중장년츨 여성의 배우자 만족도가 크게 떨어진 것이 꼽혔다.
배우자 만족 비율은 2012년 남성이 71.8%로 여성보다 12.6%포인트 높았으며 연령대별 배우자 만족도(5점 만점)는 남성이 70~74세(3.74점)에 가장 낮았고 여성은 55~59세(3.50점) 때 최저치를 보였다.
한편 혼인기간이 9년 이하의 부부가 차지하는 이혼률 비중은 69%에서 46%로 낮아졌으며 결혼을 하지 않는 도시 젊은이와 혼자 사는 농촌 노인이 늘면서 1인 가구 비율은 1990년 9.0%에서 2010년 23.9%로 급증했다.
[뉴스핌 Newspim] 이슈팀 (newmedi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