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지나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31일 GS홈쇼핑이 전날 발표한 작년 4분기 실적이 시장컨센서스를 크게 상회했으나 하반기 이익모멘텀 둔화가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했다.
여영상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영업이익률은 2011년부터 계속되던 하락세에서 상승세로 전환됐다"면서 "작년 상반기 낮은 베이스를 고려하면 올 2분기까지 영업익 증가는 계속될 전망이며 매출총이익률 하락추세는 멈춘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GS홈쇼핑은 작년 4분기 영업이익률은 6.2%를 기록했으며 취급고는 전년동기 대비 11% 늘어난 8182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고마진상품군에 속하는 의류매출 비중이 높아지고 저마진상품군인 가전매출 비중이 낮아져 영업이익이 크게 개선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여 연구원은 하지만 올해 취급고는 작년에 이어 두 자리 수 성장이 전망되지만 SO수수료 인상 우려로 하반기 이익 모멘텀은 둔화될 것으로 예측했다. 투자의견은 중립을 유지했다.
여 연구원은 "상품 믹스 개선으로 매출총이익률은 높아질 것으로 보지만, SO수수료 등 비용증가로 영업익은 9% 증가에 그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해외사업 확대도 단기적으로는 부정적 사안"이라며 "태국, 인도, 중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국가에 진출했지만 모두 사업초기라서 단기적으로는 손실확대 요인"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지나 기자 (fres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