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선엽 기자] 30일 오후 국채선물이 약세폭을 유지하며 횡보하고 있다. 전일 공개된 1월 금통위 의사록과 오전 발표된 산업생산 지표의 영향으로 약세압력이 지속되고 있다.
또한 최근 미국채 금리의 상승 흐름에 대한 연동과 함께, 전일 장 막판 가격이 상승했던 것에 대한 되돌림도 진행되고 있다.
외국인이 전일에 이어 이날도 순매도를 유지하면서 가격하락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하지만 여러 약세 요인에도 불구하고 대기매수도 꾸준하면서 약세폭이 추가로 확대되지는 않는 상황이다.
오후 장 후반 국고채 3년물 12-6호는 전일보다 3.5bp 상승한 2.775%에 거래되고 있다.
5년물 12-4호는 5bp 오른 2.90%를 기록하고 있다. 10년물 12-3호는 6.5bp 상승한 3.095%에 거래가 체결 중이다.
3년 만기 국채선물 3월물은 오후 1시 51분 현재 전날 종가보다 11틱 내린 106.17에 거래 중이다. 106.19로 출발해 106.15~106.21 사이에서 움직이고 있다. 외국인은 8889계약을 순매도하고 있다.
10년 만기 국채선물 3월물은 전날 종가보다 46틱 하락한 116.12에 거래되고 있다. 116.19로 출발해 116.06~116.26의 박스권을 형성하고 있다. 외국인은 543계약의 매수우위다.
선물사의 한 중개인은 "전일 저가 부근에서 방향성을 탐색하고는 있지만 뚜렷한 매수세가 부재하면서 시장은 가격하방 압력을 받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그는 "전일 금통위 의사록 발표 이후에 매수재료 부재와 글로벌 리스크온 현상으로 인해 약세 압력이 지속될 것 같다"며 "외인 동향에 주목하고 있다"고 말했다.
증권사의 한 매니저는 "어제, 오늘 들어서 롱 심리가 많이 힘을 잃은 것 같다"며 "오늘 산업생산까지 나오면서 기존에 2월 금리인하를 봤던 쪽에서 자신을 잃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고 분석했다.
이어 "외인들 매도가 언제까지 계속될지가 관건"이라고 판단했다.
[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