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동환 기자] 미국 인터넷서점 아마존이 예상보다 저조한 분기 실적에도 불구하고 마감후 거래에서 주가가 상승했다.
분기 순익과 매출이 월가의 예상치에 미치지 못했지만, 영업이익이 지난해에 비해 개선된 것으로 확인되면서 투자심리를 자극하고 있다.
29일(현지시각) 아마존은 4/4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9700만 달러, 주당 21센트의 순익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1억 7700만 달러, 주당 38센트를 기록한 전년 동기 순익에 비해 45% 감소한 수준이다.
앞서 월가 애널리스트들은 아마존이 4/4분기에 주당 28센트의 순익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한 바 있다.
같은 기간 매출은 212억 7000만 달러로 174억 3000만 달러를 기록한 전년 동기에 비해 22% 증가했지만 월가의 전망치 222억 6000만 달러에는 미치지 못했다.
다만 아마존의 사업 실적에 핵심 지표로 꼽히는 영업이익은 4억 5000만 달러로 2억 6000만 달러를 기록한 전년 동기에 비해 크게 개선된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아마존은 1/4분기 매출 전망치를 월가의 기대치인 168억 6000만 달러보다 낮은 150억 달러~166억 달러 범위로 제시했다.
아마존의 주가는 마감후 거래에서 8.56% 오른 282.63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우동환 기자 (redwax@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