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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적으로 헤지하고, 목표환율 정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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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 추천 환위험관리..올바른 프로세스 관건

[뉴스핌=이강혁 기자] 원화값이 올라가면서 많은 수출 중소기업들이 환리스크(위험)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환율변동을 예측하기 쉽지 않다보니 적정 수준의 헤지는 생각조차 못하는 실정이다. 과도한 헤지로 손실을 본 중소기업들의 아우성도 들려온다.

이런 현상은 평소 소극적인 환위험관리가 원인으로 꼽힌다. 인식이 부족하다보니 전문 인력을 채용해 환 관리에 나서는 중소기업은 많지 않다. 여기에 지난 2009년 키코 피해 경험까지 더해져 두려움이 컷던 게 사실이다.

세계경제 저성장 국면이 장기화되면서 미국, 유럽연합, 일본 등 주요국이 양적완화조치를 단행함에 따라 본격적인 환율전쟁 시대가 전개되고 있다. 중소기업들의 환위험관리도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이다.

IBK기업은행은 28일 중소기업의 올바른 환위험관리를 위해 이렇게 조언했다.

기업은행에 따르면 매월 100만불씩 똑같이 수출하는 A, B 두 기업이 있다고 가정할 때 현재의 환율상황에서 부담이 더 큰 쪽은 어디일까.

최근 달러/원 환율은 1100원 선이 무너진 지 얼마 되지 않아 1070원 수준을 보이며 속수무책이다. 엔/원 환율은 불과 한 달 사이에 100원 가까이 급락하면서 수출기업에게는 한숨과 우려가 터져나오는 상황이다.

하지만 A, B 두 기업이 동일한 여건의 수출기업이라 하더라도 평소 환위험관리를 어떻게 했으냐에 따라 걱정의 크기는 다를 수밖에 없다.

A 기업은 향후 유입될 외화금액의 50%를 은행의 선물환을 활용해 원화금액을 미리 확정해놓았다. 반면 B기업은 전혀 대비를 하지 않았다.

최근 상황에서 A기업이 느끼는 불안감은 B기업 보다 훨씬 작을 것이 분명하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미래 특정 시점에 환율이 어느 레벨에 있을 것인지를 정확히 예측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면서 "A기업이 운 좋게 환율예측을 잘 해서가 아니라 그냥 꾸준히 관리를 하다보니 좋은 결과가 나온 것"이라고 전했다.

과거 키고 거래나 한 두 번의 선물환 거래손실 경험 때문에 환위험관리에 손을 뗀 기업들의 경우에는 B기업처럼 여전히 환위험 불안감에 노출되어 있을 수 밖에 없다는 설명이다.

때문에 기업은행은 기계적으로 헤지 하고, 목표환율을 정하고, 환위험관리 프로세스를 구축하라고 추천한다.

기계적으로 헤지 한다는 것은 환위험관리에서 중요한 것 중의 하나가 시장의 움직임에 객관성을 유지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단적으로 수출입계약시점에서 30~50%를 선물환으로 기계적으로 헤지, 안전판을 확보하는 기업은 무리하게 환차익 욕심을 내는 기업보다 노력도 줄이면서도 환위험을 확실하게 30~50% 줄일 수 있다.

또, 목표환율이 있어야 한다는 것은 거래환율이 목표환율을 충족하도록 하면 적정이익이 반드시 확보된다는 점에서 최적의 환위험관리 방법이다.

예를 들어 달러/원 환율 1150원에서는 1200원을 기대하고, 1100원에서는 1150원 회복을 기대하고, 1060원에서는 다시 1100원 회복을 기대한다. 이런 식의 막연한 시장대응이 기업들이 헤지타이밍을 놓치는 주요 원인이다.

해결방법은 외화단위당 매출액과 매출원가 및 적정이익을 감안한 미래 월별 목표환율을 계산하고 이를 관리목표로 삼는 방식이다.

환위험관리 프로세스를 구축한다는 것도 이런 맥락이다. 선물환 등은 환위험관리 상품일 뿐이다. 선물환을 거래한다고 모두 환위험관리가 저절로 잘 되는 것은 아니다.

과거 과다한 선물환거래로 큰 손실을 본 기업도 적지 않다. 중요한 것은 올바른 프로세스(Process)다. 헤지시기, 헤지비율, 헤지상품 선택 등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기업과 주먹구구식, 임기응변식으로 대응하는 기업은 환위험관리 성패가 크게 달라진다.

은행 관계자는 "동일한 여건의 수출기업이라고 하더라도 평소 환위험관리를 어떻게 해 왔느냐에 따라 체감하는 걱정의 크기는 다르다"고 거듭 강조했다.

한편, 기업은행은 이런 맥락에서 환위험관리 종합세트를 운영하고 있다. 'IBK 헤지-메신저', 'IBK 인터넷FX선물환거래', '환위험관리컨설팅' 등이 주요 내용이다.

IBK 헤지-메씬저는 미래 월별 목표환율 산출은 물론 시장환율이 목표환율 범위 내에 근접하거나 이탈하면 진입·이탈 여부를 SMS와 이메일로 통지해 준다. 때문에 헤지 타이밍 관리도 가능하다.

또한 미래 외화현금흐름분석, 헤지비율관리, 헤지평가 및 헤지캘린더, 분석리포트 등 기업의 헤지 의사결정 및 헤지실행을 돕기위한 다양한 기능들이 제공된다.

IBK 인터넷FX선물환거래는 은행권 최초의 실수요목적 환위험관리 거래시스템이다. 은행에 나오지 않고도 사무실에서 쉽고 편하게 선물환거래를 할 수 있는 인터넷거래시스템이다.

시장평균환율로 거래할 수 있는 MAR(Market Average Rate) 현물환거래가 가능할 뿐만 아니라 만기를 기간으로 선택할 수 있는 만기선택선물환, 이종통화선물환 등 환위험관리를 위한 다양한 형태의 헤지거래가 가능하다.

기업은행은 이밖에도 환위험관리의 필요성을 느끼지만 환위험관리방법을 몰라 고민인 기업들을 대상으로 각 개별 기업의 상황에 맞는 환위험관리방법을 기업을 직접 방문해 설명해주는 환위험관리 컨설팅도 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이강혁 기자 (ik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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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경상수지 최대 흑자 [서울=뉴스핌] 박가연 기자 = 지난 6월 우리나라의 경상수지가 전월에 이어 역대 최대 흑자를 기록했다.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정보기술(IT) 품목 수출 호조로 월간 상품수출이 처음으로 1000억달러를 넘어선 영향이다. [자료=한국은행] 한국은행이 6일 발표한 '2026년 6월 국제수지(잠정)'에 따르면 지난 6월 경상수지는 497억3000만달러 흑자로 집계됐다. 전월(386억1000만달러)에 이어 두 달 연속 월간 기준 역대 최대 기록을 갈아치웠다. 이에 따라 올해 상반기 누적 경상수지 흑자는 1910억1000만달러를 기록했다. 경상수지 흑자를 견인한 것은 상품수지다. 6월 상품수지는 478억9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하며 전월에 이어 역대 최대를 다시 썼다. 국제수지 기준 상품수출은 1123억7000만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84.5% 증가하며 월간 기준 처음으로 1000억달러를 넘어섰다. 상품수입은 644억8000만달러로 38.6% 늘었다. 통관 기준으로는 반도체 수출이 전년 동월 대비 196.9% 급증했고 컴퓨터·주변기기(SSD)는 282.7% 증가했다. IT 품목 수출은 160.4% 늘었으며 비IT 품목도 ▲석유제품(47.5%) ▲화공품(18.6%) ▲철강제품(17.9%) ▲승용차(6.1%) 등을 중심으로 18.6% 증가했다. 통관 기준 수입은 ▲원자재(30.5%) ▲자본재(35.3%) ▲소비재(16.4%)가 모두 늘었다. 서비스수지는 12억9000만달러 적자를 기록해 전월(-10억9000만달러)보다 적자 폭이 확대됐다. 여행수지는 외국인 입국자 증가와 유류할증료 인상 등에 따른 출국자 감소로 4억4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지만 지식재산권사용료수지는 전월 흑자에서 4억4000만달러 적자로 전환됐다. 본원소득수지는 배당소득을 중심으로 32억7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해 전월(21억7000만달러)보다 흑자 폭이 확대됐다. 배당소득수지는 배당수입이 늘어난 데다 전월 분기배당에 따른 기저효과로 배당지급이 줄면서 25억6000만달러 흑자를 나타냈다. 금융계정 순자산은 6월 중 467억1000만달러 증가해 월간 기준 역대 최대 증가 폭을 기록했다. 종전 최대였던 올해 3월(369억9000만달러)을 넘어선 것이다. 직접투자에서는 내국인의 해외투자가 80억1000만달러, 외국인의 국내투자가 46억3000만달러 각각 증가했다. 증권투자에서는 외국인의 국내 주식 매도세가 이어졌다. 외국인의 국내 주식 투자는 차익실현 매도 등의 영향으로 316억1000만달러 감소하며 전월(-310억5000만달러)에 이어 역대 최대 순매도 기록을 다시 경신했다. 외국인의 국내 채권투자는 세계국채지수(WGBI) 자금 유입에도 분기 말 만기도래 영향으로 증가 폭이 줄어든 52억9000만달러를 기록했다. 내국인의 해외 증권투자는 주식을 중심으로 35억6000만달러 증가했다. eoyn2@newspim.com 2026-08-06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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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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