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지나 기자] 키움증권은 28일 호텔신라에 대해 올 상반기까지 일본인 입국자수 감소 등으로 부진한 실적이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5만5000원에서 5만원으로 하향했다.
손윤경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작년 4분기 매출액은 5521억원, 영업이익 225억원으로 컨센서스 매출액 5871억원과 영업익 398억원에 크게 미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이는 4분기 일본인 입국자수가 급감한데다 특히 원화강세로 매출액이 줄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올해 상반기까지는 영업익이 감소 추세가 지속할 것으로 전망했다.
엔화가치 하락으로 일본 관광객이 감소할 가능성이 높고, 올 7월까지 호텔 리노베이션 작업 때문이라는 것이다. 손 연구원은 "안정적으로 영업익을 기여했던 호텔부문의 영업중단으로 상반기 영업적자가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그는 투자의견은 시장수익률 상회(Outperform)를 유지했다.
손 연구원은 "호텔 리노베이션에 따른 영업익 감소폭을 확인하지 못한 시점이라서 주가의 강한 상승을 기대하기 어렵다. 상반기 이익전망치의 하향 가능성이 여전하기 때문"이라며 "다만, 동사 매출의 하나의 큰 축인 내국인 출국수요가 가파르게 증가한다면 주가 상승 모멘텀이 될 수도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뉴스핌 Newspim] 김지나 기자 (fres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