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민정 기자] 삼성전자가 지난해 전세계에 4억대 이상의 휴대폰을 판매하며 사상 최초로 연간 기준 글로벌 1위를 기록했다.
27일 시장조사기관인 IDC에 따르면, 지난해 삼성전자는 전세계에 4억대의 휴대폰을 판매해 시장 점유율 23.7%를 차지했다. 이로써 삼성전자는 지난해 휴대전화 시장에서 노키아와 애플을 제치고 글로벌 1위 자리에 올라섰다.
2위는 노키아로 3억3560만대의 휴대폰을 판매해 점유율 19.6%를 차지했으며 14년 만에 처음으로 1위 자리에서 내려왔다.
애플은 1억3680만대를 판매해 점유율 8%로 3위에 올랐고, 중국 ZTE는 6500만대, LG전자는 5590만대로 각각 점유율 3.8%, 3.3%로 그 뒤를 이었다.
지난해 전세계에서 판매된 휴대폰은 모두 17억1260만대로 2011년에 비해 0.2% 줄었다. 이중 스마트폰이 차지하는 비중은 31.8%였다. 스마트폰은 지난해 7억1260만대가 팔려 2011년에 비해 44.1%나 증가했다.
삼성전자는 스마트폰 시장에서 갤럭시S와 갤럭시노트 시리즈로 강한 지배력을 얻었다. 시장 점유율 30.3%로 1위를 차지한 삼성전자가 지난해 전세계에서 판매한 스마트폰은 2억1580만대로 전년동기대비 129.1%나 급증했다.
2위는 1억3590만대를 팔아 점유율 19.1%를 차지한 애플이었고, 3위는 3510만대의 스마트폰을 공급한 노키아로 점유율 4.9%를 기록했다. 노키아가 판매한 스마트폰 대수는 무려 54.6%나 급감했다.
이어 4위는 대만 HTC가 3260만대(4.6%)로, 5위는 리서치 인 모션(RIM)이 3250만대(4.6%)로 각각 차지했다.
[뉴스핌 Newspim] 김민정 기자 (mj7228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