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경환 기자] 이번 주(28~1일) 국내증시는 저점테스트 국면을 거치면서 차츰 반등을 모색할 것이란 전망이다.
지난주 국내증시는 반등할 듯 했던 시장이 또다시 하락세를 이어가며 3주 연속 약세를 보였다.
이번 주 역시 외국인 수급 불안 엔화 약세, 그리고 기업 실적 하향 조정에 대한 부담이 상존하고 있어 힘겨운 한 주가 될 것으로 보인다.
곽병열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다만, 미국 FOMC를 통한 기존 통화완화 기조에 대한 재확인, 미국 지표 개선을 통한 경기회복 기대 유지 그리고 중국 제조업 경기의 빠른 복원력 및 춘절효과 반영 등의 요인들이 긍정적일 가능성이 높다"며 "이번 주 국내 증시는 하방리스크를 완충시키면서 저점테스트 국면에 진입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를 근거로 곽 연구원은 중국 경제지표의 복원력 및 춘절효과를 반영할만한 소재(화학, 철강) 및 중국 소비 관련주 중심으로 대응할 것을 주문했다.
국내증시가 약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바닥을 다져가는 한 편으로는 반등 여건이 점차 무르익고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이승우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3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는 동안 국내증시의 하락 배경이 보다 분명해졌다"며 "환율이나 뱅가드 변수 이외에 IT업종과 자동차, 즉 그 동안 우리시장의 강세를 이끌어왔던 주도업종의 장기 전망이 불투명해지고 이로 인해 주도주의 지위에서 물러나고 있다는 점이 시장의 약세로 연결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그 동안 시장을 짓눌러왔던 거대 리스크들이 사라졌고 환율은 속도 조절을 하고 있는 상태"라며 "뱅가드는 철저히 수급 변수로 그렇다면 시장의 반등 여건은 무르익고 있는 것으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에 기존 주도업종의 바통을 이어받을 수 있는 대안업종을 찾아낸다면 주도주 변화에 따른 충격도 흡수할 수 있을 것이란 판단이다.
이 연구원은 "신정부의 수혜업종과 구조적 리스크의 해소에서 수혜를 볼 수 있는 업종 그리고 중국 경기의 순환적 회복에 따른 수혜업종 등이 후보"라며 "당분간 시장의 주도업종 찾기가 진행될 것으로 예상되고 이에 따른 마찰도 표출될 수 있어 단기 투자자의 경우 트레이딩, 중장기적으로는 긍정적 시황관을 유지할 것"을 조언했다.
뉴스핌 Newspim] 정경환 기자 (hoa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