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연순 기자] 원/달러 환율이 1070원대로 상승 출발했다.
달러/엔 환율이 재차 90엔선까지 급등하고 뉴욕증시도 상승 마감했지만 북한의 추가 핵실험 계획을 공개적으로 밝히면서 상승 압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25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10시 15분 현 1070.40/60원으로 전거래일 대비 1.70/90원 상승한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0.30원 상승한 1069.00원에 개장했다.
이후 추가 하락을 시도하고 있는 가운데 고점 인식 수출업체 네고 물량도 출회하면서 1070원울 중심으로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
이 시각 현재 고점은 1071.20원, 저점은 1069.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10포인트 이상 하락하고 있고 외국인은 1300억원 이상 순매도다.
시중은행의 딜러는 "일본 고위 관료의 엔저 지원 발언에 달러/엔 환율이 급반듣했지만 다보스 포럼에서 주요국들의 일본의 강력한 엔저 정책에 대한 비난 여론이 만만치 않아 엔저에 기댄 원/달러 하락 기대감은 약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어제 북한의 핵실험 관련 이슈가 대두되고 애플의 실적 부진으로 외국인들의 국내 증시 이탈 촉발 가능성도 상승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삼성선물 전승지 연구원은 "엔화 약세, 유로화 강세 등 하락 우호적인 여건이 조성됐음에도 불구하고 북한 핵실험에 대한 우려로 상승 압력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김연순 기자 (y2ki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