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지나 기자] SK증권은 24일 호텔신라에 대해 작년 환율 여파로 면세점 이익이 둔화됐다면서 목표주가를 6만원에서 5만원으로 하향했으나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김기영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호텔신라의 작년 4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11.2% 증가한 5683억원이 예상되나 영업이익은 36.4% 감소한 227억원이 전망된다고 밝혔다.
그는 "엔달러 환율의 평가절하로 일본인 감소, 그리고 원달러환율 하락으로 면세점 상품의 판매가 대비 원가율이 상승해 수익성이 둔화됐다"고 설명했다.
다만 하반기 이후 모멘텀 회복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중국인 입국자수 증가율은 20%대로 하락했으나 여전히 면세점 실적 버팀목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또한 올 7월까지 진행되는 본점 리모델링으로 영업상 부담이 존재하나 모멘텀 회복이 충분히 가능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또한 프랜차이즈호텔은 올 11월 동탄점 오픈을 시작으로 오는 2015년까지 20개 이상 계약 체결 목표, 설 연휴 전후께 인천공항면세점은 2년 재계약 관련 결과 도출, 공항면세점 입점 수수료 동결 가능성 등도 이유로 들었다.
김 연구원은 "4분기 실적 부진 및 올해 전망치 변경을 감안해 목표주가를 5만원으로 하향하나 모멘텀은 여전히 많아 매수의견을 제시한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지나 기자 (fres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