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박민선 특파원] 삼성전자가 애플을 제치고 지난해 세계 최대 반도체 칩 소비 기업에 올랐다.
23일(현지시간) 시장조사업체 가트너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애플은 지난해 총 4530억 달러 어치의 반도체 칩을 소비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보다 79억 달러 증가한 수준으로 전체 시장 중 15.2%에 해당하는 규모다.
삼성은 지난해 칩 전체 시장의 8%를 차지한 반면 애플은 7.2%에 그쳤다. 그 뒤를 이어 휴렛팩커드(HP)와 델, 소니는 각각 4.7%, 2.9%, 2.7% 순으로 뒤를 이었다.
가트너의 마사추네 야마지 수석 리서치 애널리스트는 "삼성과 애플이 더욱 급속도로 강력해지고 있는 가운데 다른 전기 장비 제조업체들의 시장 장악력은 약화되면서 상위 10개 기업 중 6개 업체의 수요가 감소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박민선 기자 (pms071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