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최영수 기자] 한국남동발전(사장 장도수)은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을 위해 100억원을 출연했다.
동반성장위원회(위원장 유장희)는 23일 남동발전과 동반성장 투자재원 100억원을 출연하는 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남동발전의 협약은 올해 들어 첫 번째이며 발전그룹사 중 최초의 사례다.
이번에 남동발전의 동반성장 출연협약은 공기업의 동반성장의 선도적 역할을 위해 추진된 노력의 일환으로서 앞으로 공기업의 실질적인 동반성장추진에 기폭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출연재원은 대·중소기업협력재단에 출연될 예정이며, 향후 3년동안 남동발전 협력중소기업의 연구개발, 해외동반진출, 성과공유, 생산성 향상 등으로 사용되며 지원된 개발과제가 성공할 경우 제품구매까지 이루어져 협력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는 물론 매출증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남동발전은 협력중소기업 중 강소기업 50개를 선정해 집중 육성하기 위하여, 신기술·신제품 상용화를 위해 실증 R&D 센터를 운영 중이며 협력중소기업과 수출시장 개척을 위해 해외 동반진출도 적극 모색할 계획이다.
남동발전 장도수 사장은 "세계경제가 어려울수록 협력업체와의 동반성장에 해답이 있다"면서 "협력네트워크를 건강하게 만들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춰 세계시장에서도 경쟁력이 있도록 동반성장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동반위 정영태 사무총장은 "발전그룹사 최초로 남동발전에서 100억원 출연은 큰 의미가 있다"면서 "동반성장의 공동체적 가치 구현 노력이 타 발전사로 확산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기업이 동반성장 투자재원으로 출연하는 경우 법인세 7%가 감면되고, 지정기부금 손금 인정, 동반성장지수 산정시 가점이 부여된다.
현재까지 동반성장 출연금은 총 1446억원이며, 삼성전자와 포스코, SKT, 인천국제공항공사, 현대중공업 등 27개사가 출연했다.
[뉴스핌 Newspim] 최영수 기자 (drea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