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지난 20일 오후 3시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국내외 마켓정보 서비스인 뉴스핌 골드클럽에 송고된 기사입니다.
[뉴스핌 Newspim] 국내 및 외국계 금융권 소속 채권매니저 및 애널리스트를 대상으로 조사한 뉴스핌의 1월 넷째 주(1.21~1.25) 국고채 금리예측 컨센서스(Korean Government Bond Yield Forecast Consensus) 종합입니다.
이번 주 뉴스핌의 금리예측 컨센서스에는 국민은행 이창배 팀장, 동양증권 이재형 연구원, 삼성자산운용 김홍중 팀장, 우리투자증권 박종연 애널리스트, 키움증권 유재호 애널리스트, 한국투자증권 김재형 차장, 한화투자증권 공동락 애널리스트, 현대증권 송선범 과장, KTB자산운용 김보형 이사 등 9명의 채권전문가가 참여했습니다. (채권 매니저-이코노미스트그룹 회사별 가나다ABC순)
◆ 뉴스핌 이번주 금리예측 컨센서스: 3년 국고채 2.70~2.81%, 5년 국고채 2.80~2.92% 전망
- 이번주 3년물 예측 저점: 최저 2.68%, 최고 2.73% 전망
- 이번주 3년물 예측 고점: 최저 2.79%, 최고 2.85% 전망
- 이번주 5년물 예측 저점: 최저 2.78%, 최고 2.82% 전망
- 이번주 5년물 예측 고점: 최저 2.88%, 최고 2.95% 전망
▶ 국민은행 이창배 팀장
: 3년 국고채 2.70~2.80%, 5년 국고채 2.80~2.90%
최근 환율 변동성과 함께 지속된 외국인의 국채선물 매수세는 이번 주 BOJ 통화정책회의 등과 함께 변동성이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향후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보다는 환율변동성과 외인매매 동향이 시장의 주관심사가 될 것으로 예상되면 10년 국채 입찰 결과에 따른 일드커브의 변동성 확대도 예상된다.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 축소에도 금리 조정폭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되며 당분간 박스권 횡보를 전망한다.
▶ 동양증권 이재형 연구원
: 3년 국고채 2.70~2.85%, 5년 국고채 2.80~2.95%
상단 범위를 높게 잡은 이유는 미국의 경제지표가 개선되는 것으로 나오기 때문이다. 부채한도 설정 문제 등 큰 요인이 존재하지만 이번 주 미국의 신규주택 판매, 선행지수 등이 발표된다. 지표들이 다소 개선될 것이란 소식이 있다. 불확실성이나 리스크가 감소하면 채권금리는 상승할 것으로 보여 상단 범위를 넓게 잡았다.
▶ 삼성자산운용 김홍중 팀장
: 3년 국고채 2.70~2.80%, 5년 국고채 2.80~2.92%
주 초반 문제의 10년 입찰이 있기 때문에 전주의 10년의 뜨거웠던 매수세가 실수요인지 대차상환인지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지난주 한은총재의 양적완화 철회에 대한 대응방안 발언이 있으면서 거의 확정시하고 있는 금리인하 분위기가 깨진다면, 금리의 제한적인 상승과 함께 장단기 스프레드의 확대가 같이 나올 수 있다고 판단한다. 여기에 대한 판단지표는 코스피의 견조한 흐름과 함께 환율의 상승이다. 이런 것이 나와 준다면 2월 금통위까지는 시간이 있기 때문에 금리의 조정국면이 나올 수 있다.
그러나 국고3년 기준으로 2.80% 이상에서는 어쨌든 대기매수세가 유입된다고 보고 있다. 다만, 10년이상 장기채 금리의 눌림은 이번 주에는 다시 되돌림 국면으로 전환될 것이라고 본다.
▶ 우리투자증권 박종연 애널리스트
: 3년 국고채 2.73~2.79%, 5년 국고채 2.82~2.88%
금리인하 기대가 지속되는 가운데, 최근에는 가격부담이 커진 단기물 대신 조금이라도 절대금리가 높은 중장기물과 신용채권으로 캐리수요가 집중되고 있다. 당분간은 이러한 중장기물과 신용채권의 상대적인 강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로서는 금리인하와 동결의 확률이 거의 반반이지만, 각각의 영향은 비대칭적일 것으로 보여 금리인하에 무게를 둔 포지션을 구축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최근 금리하락 과정에서 일부 투자자는 포지션을 채운 것으로 보이지만, 아직은 대기수요가 많은 것으로 여겨진다.
문제는 2월 금통위까지는 아직도 거의 4주나 되는 긴 시간이 남아 있다는 것이다. 적어도 그때까지는 기준금리 인하 기대로 금리상승이 제한될 것으로 보이며 여전히 채권투자가 충분치 못한 일부 투자자는 이자수익이라도 챙기기 위해 채권매입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이를 감안하면 최근 대외 경기여건의 개선에도 불구하고 당분간은 금리인하 기대로 금리상승이 제한될 것으로 보이므로 롱 듀레이션을 유지하는 가운데, 중장기 채권과 신용채권의 비중을 높게 가져가기를 권고한다. 다만 1분기 후반부터는 금리상승 재개 가능성이 높아 보이므로 향후 듀레이션 축소 시점을 고민해야 할 것이다.
▶ 키움증권 유재호 애널리스트
: 3년 국고채 2.70~2.80%, 5년 국고채 2.78~2.88%
일본의 계속되는 양적완화 노력과 전기비 0.4%에 불과한 국내 경기 상황으로, 금리의 강세가 지속될 전망이다. BOJ 회의에서 추가 조치가 나올 경우, 우리 역시 기준금리 인하가 단행될 것이라는 기대가 커질 수 있을 것이다. 2013년 국채 발행계획에서는 5년물의 상대적인 공급 감소 효과를 발견했으며 10년물의 경우 발행 물량 감소와 벤치마크 선정으로 인한 유동성 프리미엄이 서로 상쇄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리는 기준금리 인하를 계속 기다리면서, 보합권 횡보를 유지할 전망이다.
▶ 한국투자증권 김재형 차장
: 3년 국고채 2.70~2.80%, 5년 국고채 2.80~2.90%
인하 기대감이 있고 포지션 가벼운 상황에서 재료보다는 수급에 의해 크게 움직이는 장이 될 것 같다.
▶ 한화투자증권 공동락 애널리스트
: 3년 국고채 2.70~2.85%, 5년 국고채 2.80~2.95%
기준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가 꾸준히 상존하고 있다. 그러나 결국 작년 7월 기습적인 기준금리 인하의 핵심 원인이 중국의 지표 부진, 연속적인 금리 인하 등이었다는 사실을 감안할 때 최근 집계되는 중국 경기의 바닥 확인은 향후 중기적인 금리 상승 압력으로 나타날 개연성이 크다는 판단이다. 다만 여전히 우리가 예상하는 금리 상승은 가파른 상승보다는 점진적으로 저점이 높아지는 패턴이 유력하고 적어도 월말 지표 시즌까지는 현 레인지를 크게 벗어나는 금리 움직임이 나타날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 현대증권 송선범 과장
: 3년 국고채 2.68~2.80%, 5년 국고채 2.78~2.93%
강세요인(기준금리 인하의 가능성을 열어둔 1월의 금통위)과 약세요인(지표개선 등에 힘입은 해외금리 상승)이 팽팽한 느낌이지만, 금리시장은 탄탄한 수요 우위에 금리 상단이 막혀있는 느낌이다. 주식 및 환율과 외인의 국채선물 매매에 연동되면서 불안정한 가격 흐름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새 정부의 경제부처 인선 및 한국은행의 통화정책의 영향 등 방향성에의 힌트를 찾을 수 있을지 주목되는 한 주가 될 듯하다.
▶ KTB자산운용 김보형 이사
: 3년 국고채 2.72~2.82%, 5년 국고채 2.82~2.93%
레벨과 스프레드에 대한 부담이 같이 작용하는 와중에, 원론적인 얘기겠지만 출구전략을 언급한 총재의 멘트나 대외지표의 개선세로 외국인들의 국채선물 매수세가 이어지지 않는다면 장단기스플레드 확대와 함께 약세 움직임이 예상된다. 다만 금리인하 기대감이 남아 있고 국내기관들의 포지션 부담이 크지 않은 상황이라 저가 매수세로 대응이 예상되어 그 폭은 제한될 전망이다. 역시 주식과 외국인들의 국채선물 움직임이 변동성을 줄 것이다.
[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