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연순 기자] 원/달러 환율이 하락 출발하고 있다.
최근 사흘 연속 상승, 1060원선에 다가서자 대기하고 있는 고점 인식 수출업체 네고물량이 하락 압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다만 외환당국의 개입 경계감과 추가적인 외환시장 규제 가능성에 하락폭 역시 제한적인 상황이다.
17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 38분 현재 1057.60/80원으로 전거래일 대비 1.10/0.90원 하락한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역외환율 하락분을 반영해 전거래일 대비 1.20원 하락한 1057.50원에 개장했다.
이후 추가적인 하락과 상승 또한 제한된 채 1057~1058원선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이 시각 현재 고점은 1058.30원, 저점은 1057.00원을 기록중이다.
코스피지수는 보합권 등락을 보이는 있는 가운데 외국인은 200억원 이상 순매수다.
시중은행의 딜러는 "어제 원/달러 환율이 1060원에서 막히면서 1050원대 후반에서 고점인식 네고믈량이 많이 나오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이 딜러는 "달러/엔도 88엔이 지지되면서 엔화 약세가 다시 시작될 수 있다는 기대감으로 환율이 상승하는 것 또한 쉽지 않아 보인다"고 관측했다.
삼성선물 전승지 연구원은 "전반적으로 원/달러 환율 하락 조정 분위기에도 현대중공업의 6억 달러 선박 수주 등으로 업체 매물 압력은 꾸준할 것"이라며 "증시와 외국인 동향에 주목하며 1050원대 중후반에서 등락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뉴스핌 Newspim] 김연순 기자 (y2ki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