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박민선 특파원] 미국 연방준비제도(Fed)는 최근 몇주간 미국 경제가 완만한 수준의 확장을 보였다고 진단했다.
16일(현지시간) 연준은 경기동향 보고서인 베이지북을 통해 이같이 밝히며 자동차와 주택판매 부문의 호조 등이 개선 흐름을 이끌고 있다고 설명했다.
베이지북은 "경제활동이 지난번 베이지북 발표 이후 12개 지역에서 고르게 확장을 보여왔다"며 "이들 지역 연방은행의 보고서에 따르면 모두 성장 속도를 완만하고 점진적으로 내고 있다"고 전했다.
이는 기존의 진단과 비슷한 수준으로 다만 지난달 발간된 베이지북 당시 '느린 속도'의 확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언급한 데 비해 다소 개선된 수준이다.
다만 유럽의 불안과 재정절벽 등으로 인한 고용시장의 불안정이 이어지고 있다는 지적이다. 베이지북은 유럽 또는 방위업종 기업들의 고용계획이 보다 신중해졌다며 고용 둔화가 경제 성장에 발목을 잡고 있음을 시사했다.
이번 베이지북은 지난 4일 연준 산하 12개 지역은행들이 수집한 자료를 토대로 필라델피아 연방준비은행이 작성했다.
[뉴스핌 Newspim] 박민선 기자 (pms071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