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년째 천사 농부 또 쌀 기부 "어려운 이웃에 따뜻한 밥 먹이는게 즐거움"
[뉴스핌=이슈팀] 14년째 천사 역할을 한 농부가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다.
십여 년간 자신이 손수 농사지은 쌀로 이웃사랑을 실천해온 류지현(64)씨는 "나 자신은 좀 덜 먹더라도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밥 한술이라도 뜰 수 있다면 그것이 즐거움이지요"라며 올해도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대전 중구 유천1동 거주민인 류지현씨는 최근 동 주민센터에 직접 농사 지은 쌀2000㎏을 기부했다. 류 씨는 지난 2000년부터 충남 논산서 손수 농사지어 수확한 쌀을 기부해오고 있다고. 관내 100여명의 어려운 이웃이 바로 류 씨가 기부한 쌀 수혜자다.
류 씨는 연말 쌀 기부뿐만 아니라 유천1동 복지만두레 회원으로서 김장용 배추지원, 떡국나누기용 쌀 지원 등의 기부 봉사활동을 이어왔다.
굶주리는 이웃이 없길 바라는 류지현씨는 "농사를 지을 수 있을 때까지 작은 정성이나마 쌀을 나누겠다"고 전했다.
[뉴스핌 Newspim] 이슈팀 (newmedi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