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선엽 기자] 삼성선물은 11일 열리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동결하는 경우 시장금리가 보합권에서 등락을 이어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박동진 삼성선물 애널리스트는 10일 보고서를 통해 "기준금리는 동결하되 한은총재 특유의 학구적 어법을 통하여 시장의 인하 기대를 적당히 유지시킨다면 시장금리가 2.75~2.80% 중심으로 매수와 매도 공방을 이어가며 보합권 등락을 이어갈 것"이라고 판단했다.
이 경우 기준금리의 인하 없이 시장금리를 저금리 수준으로 묶어 놓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며 시장 규제의 측면에서도 한은의 설립목적인 금융안정을 동시에 도모할 수 있다는 점에서 가장 유력한 시나리오라고 설명했다.
박 애널리스트는 "또한 기업심리 개선을 통한 설비투자 증가를 위해서라도 저(低) 장기금리 기조가 유지되는 것이 중요하기에 최근의 가파른 장기금리 상승 흐름을 저지하기 위해서라도 추가 인하 기대를 살려놓는 것이 정책적 측면에서 가장 유리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